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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9-10-14 18:55
[10월호] 화제1 - 유기농업이 희망이다! 제 31회 유기농업대회
 글쓴이 : 친환경 (58.♡.189.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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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1일 유기농업인들의 큰 잔치 제 31회 유기농업대회가 개최됐다. 모산동 제천비행장에서 유기농업협회 회원 3,500여 명과 소비자단체 회원 500여 명이 참가해 대성황을 이뤘다.

국내농업의 유일한 대안, 친환경유기농업!
1978년 국내 유기농업이라는 이름이 생소하던 그 시절 유기농업이라는 새로운 희망을 품은 몇 명의 선구자들이 한국유기농업협회를 창립했다. 농약과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으면 농사조차 지을 수 없다고 생각하던 그 시절 초대유기농업협회 유달영 박사는 “유기농이 천대를 받지만, 국민소득 1만 달러가 넘어가면 사람들은 유기농산물만 찾을 것이고, 유기농업을 하는 사람들은 지도자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제 유기농업은 국내 농업의 유일한 대안이 되었으며, 친환경유기농업은 선택이 아닌 필수적인 항목이 되었다.
개막식에는 한국유기농업협회 정진영 회장을 비롯해 허윤행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장, 이청 장성군수, 유영훈 진천군수, 엄태영 제천시장, 강길중 충북도 농정국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농업과 자연, 인간이 공존하는 친환경농업의 중요성을 알리고 회원들 간 화합을 위한 이번 유기농업대회에서는 친환경유기농업 정보관 및 체험관, 친환경유기농산물 가공식품 전시, 지역별 친환경농산물 홍보 및 시식, 친환경농자재 전시 판매 등 친환경유기농업과 관련한 50개의 부스가 운영되었다.
22일 오전 10시부터는 홍광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리는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세미나는 소비자단체와 학교급식관계자들이 대거 참여해 친환경농산물의 학교급식과 아토피 예방, 친환경농산물 애용의 필요성 등을 주제로 토론을 벌였다.
어려운 시절을 현명하게 극복한 유기농업인들에게 또 다른 시련이 다가오고 있다. 언제나 그랬던 것처럼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하게 신념을 가지고 시련을 헤쳐 온 유기농업인들의 저력을 다시 한 번 믿어 본다. 이 땅의 모든 농부들, 유기농업인들에게 박수를 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