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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2-14 11:26
[인터뷰] 충청남도 김돈곤 농정국장
 글쓴이 : 친환경 (58.♡.80.182)
조회 : 1,024  

지난해 3농 혁신으로 농업 환경에 큰 변화를 주었던 충남도가 새로운 농정국장을 토대로 한 도약을 선언했다. 지난 1월 2일 취임한 김돈곤 농정국장은 지난해와 골자는 그대로 하되 현장 중심의 농정을 펼치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FTA의 돌파구를 친환경 농업에서 찾겠다며 강한 의지를 보였다. 김돈곤 농정국장을 만났다. ı조원 기자

Q. 취임 소감에 대해
A. 충청남도 농정을 총괄 지휘하는 농정국장이라는 직책을 맡게 되어 기쁘기도 하면서도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지난 2012년, 104년만의 극심한 가뭄이 발생한 것과 볼라벤, 덴빈 등 강력한 태풍이 연이어 닥치면서 농정에 기후변화의 준비가 무엇보다 절실했다고 생각했습니다. 또한 한미 FTA가 발효되고 한중 FTA가 본격 추진되면서 농업분야 시장개방이라는 거대한 물결이 눈앞에 다가왔음을 몸소 느끼고 있습니다. 이 같은 어려움이 올해도 이어질 것을 대비해 농정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서둘러 준비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우리 충남 농정이 나아갈 길과 우리 공직자들이 해야 할 역할의 이정표를 먼저 세우고 ‘해볼 만한 농어업, 살맛나는 농어촌, 그리고 농업인으로서의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충남 농정’을 실현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Q. 지난해 농정 업무 평가에 대해
A. 지난해 농정 업무 평가에 대하여 말씀드리면 지난 2011년도부터 추진하고 있는 ‘3농 혁신’ 정책이일부사업에서 작지만 의미 있는 성과가 나오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농업인을 비롯한 중앙기관과 농어업 전문가들의 관심과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지난해는 도시지역 ‘100개 학교에 텃논조성’ 사업을 통한 도농교류를 촉진하여 8만여 명의학생들에게 벼 재배 및 수확과정을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습니다. 이로써 농업의 교육적 가치를 제고하고 도농교류 활성화 계기를 마련했습니다. 또한 전국 최초 물류기지형 학교급식지원센터를 통하여 우수 농산물 공급과 로컬푸드 시스템을 구축했습니다. 마을단위 기업형 경제주체도 육성했습니다.농축산물 생산위주의 1차 산업을 가공, 판매, 체험, 문화 등을 결집한 6차 산업화입니다. 농어촌체험관광 활성화를 위해서도 거버넌스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3농혁신대학 운영을 통한 농어촌리더 육성등 사업추진 동력 강화했습니다.

Q. 올해 친환경농업 활성화를 위한 충남도 비전은
A. 충남도에서는 친환경농업 활성화를 위하여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 가운데 생명이 살아 숨 쉬는 도농상생 협력 사업을 통한 도농교류를 활성화하고 친환경농산물 직
거래 의 기반을 확대할 방침입니다.도심 속의 학교 논 만들기는 올해도100개 교에 학교 생태학습장 조성, 농촌체험활동, 도심 속 추수행사 등 친환경농업 체험행사를 지원할 예정입니다. 또 지속가능한 친환경농업 육성을 위하여 규모화 단지를 조성해 친환경농산물 생산체계를 구축할 방침입니다(친환경농업지구 조성 : 2013년 5개소/17억원→ 2014년 6개소/17억원). 그 밖에 친환경 벼 재배단지를 조성(250㏊/13억원)하고 친환경농산물 품목을 다양화해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입니다(유기농 채소단지 5개소/15억원). 친환경농산물 안전성을 확보하는 데도 주력할 예정입니다. 이 같은 내용들이 올해 충남도의 지속가능한 친환경농업 활성화의 비타민 역할을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