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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4-09 17:34
[화제] 유통대기업, 친환경농업과 손잡고 상생(相生)의 길로~
 글쓴이 : 친환경 (58.♡.80.182)
조회 : 979  

국내 대표적인 유통기업들이 ‘친환경농업, 국산 농산물, 신선식품 강화’를 선언했다. 이마트는 농산물 유통분야에서 새로운 협력모델 창출을 위해 지난달 13일 농식품부와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롯데슈퍼와 전국친환경농업인연합회는 지난달 25일부터 유기농산물 판매를 위해 ‘건강한 밥상’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생산자와 유통업체가 상생하는 시장의 열쇠는 바로 친환경농업인 것이다.

이마트 국산의 힘 프로젝트

이마트가 국산농수산물의 1등 도우미가 된다. 이마트가 국산 농수축산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달 5일부터 ‘국산의 힘’ 프로젝트를 가동했다. 이마트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국산 농수축산물의 경쟁력이 높아질 수 있도록 상품 발굴, 품질 강화, 판로 확대, 마케팅 등 유통 전 과정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단순히 판로나 매입량을 확대하는 것이 아니라, 상품의 핵심 경쟁력인 품질 향상은 물론, 농가에서는 직접 하기 어려운 마케팅, 디자인, 브랜딩을 집중적으로 지원하여 본질적인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국산의 힘’ 프로젝트 지원대상에 선정된 상품에는 품질 개선과 패키지 디자인 개발을 지원하고, 매입량을 확대하여 판로를 보다 확대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마트는 이를 통해 ‘국산의 힘’ 프로젝트 상품 매출을 기존 대비 2배 이상, 최대 7배까지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이마트는 이번 ‘국산의 힘’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연간 100억원을 투자하고, 매입, 마케팅 등 전문가를 중심으로 조직을 신설한다.

1차로 선택된 품목은 8품목이며 과일 2품목, 수산 2품목, 축산·건해산·채소·유기농 각 1품목 등 총 8품목을 ‘국산의 힘’ 프로젝트 1차 상품으로 선정, 지원을 시작하며, 추가적으로 새로운 상품을 발굴해 올해 30품목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이마트는 투자비의 대부분을 개별 농가에서는 직접 하기 어려운 디자인, 광고 및 홍보, 컨설팅 등에 집중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이마트는 ‘국산의 힘’ 프로젝트와 관련해 해당 업무 전문가들이 모인 별도의 T/F팀을 신설하고 상품 개발, 상품 개선, 상품 운영 등 상품 유통 전 분야에 걸친 업무 지원에 나선다. 지난달 13일에는 농식품부와 이마트가 ‘농식품 유통분야에서 새로운 상생모델 구축’을 위해 농식품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농식품부와 이마트는 전반적인 농산물 가격하락 등 농식품 수급불안 상황 발생 시 농가들과 협력해 소비촉진 행사 등 수급안정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번 농식품부와 이마트의 상생협력 사례를 농업계에 대기업이 참여해 유통구조를 개선하고 수급을 안정시킨 대표적인 사례로 정착시키는데 노력하는 한편, 이러한 다양한 창조적 협력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농산물 신유통구조를 확산하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롯데슈퍼 유기농 대전 ‘건강한 밥상’ 프로젝트

농식품부와 롯데슈퍼, 전국친환경농업인연합회는 지난달 25일부터 유기농산물 판매를 강화하는 ‘건강한 밥상’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채소 26개 품목, 과일 3품목, 양곡 13품목, 계란 1품목 등 총 43품목으로 유기농산물을 판매한다.

농식품부와 롯데슈퍼, 그리고 전국친환경농업인연합회는 2-Track 전략을 수립해 유기농산물 유통확대와 유기농 생태마을육성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농식품부는 제도적 지원 및 정책을 개발하고, 롯데슈퍼는 농가의 안정적 판로구축, 전량 계약재배, 유기농자재, 설비, 시설확대 등 지원, 유기농생태마을 구축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며, 전국친환경농업인연합회에서는 품질 및 생산성 향상에 대한 자구적 노력, 다양한 품목을 생산할 수 있도록 시스템 구축, 유기농 생태마을 구축을 위한 노력을 기울인다.

2015년 3월부터 사업을 시작해 하반기 매입액 기준 연간 100억 규모의 유기농산물 공급 추진, 향후 2020년까지 700억 규모로 확대할 예정이다. 친농연에서는 우선 유기농 존(zone) 구성 후 유기농 Shop in Shop, 최종적으로는 유기농 슈퍼를 기획하고 있으며, 오는 6월까지 고급상권내 30개점 선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 2단계로는 지역 거점 점포 30개점을 추가적으로 확대하며, 3단계는 주거 배후 상권 40개점을 추가한다. 마지막 4단계에는 유동 인구 상권 100개점 추가 및 전문점 1호점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다.

롯데슈퍼는 ‘건강한 밥상’ 프로젝트를 통해 유기농산물의 생산과정을 홍보하고 친환경 제품과는 어떻게 다른지를 알려 궁극적으로 유기농산물 활성화를 통한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판매하는 슈퍼마켓이 되겠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