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참살이
 
작성일 : 16-12-09 12:14
[동향] 2017 외식트렌드 - 혼합, 반(半) 외식, 패스트 프리미엄
 글쓴이 : 친환경 (58.♡.80.182)
조회 : 171  

지난해에 이어 내년에도 ‘혼합’ 트렌드가 지속될 전망이다. 1인 외식이 보편화 되는 시대. 이제는 혼자 밥을 먹는 혼밥을 넘어 혼자 술을 마시고, 혼자 커피를 마시며 나홀로 외식을 여유 있게 즐기는 외식문화와 함께 간편하면서도 알찬 고품질 음식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2017년 ‘나홀로 열풍’ 이어질 듯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 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이하 aT)는 2016년 외식소비 형태분석 조사결과 및 2017년 외식트렌드를 발표했다. 농식품부와 aT는 2014년부터 외식소비형태를 조사해 왔으며, 그 결과를 매년 연말, 내년도 외식트렌드 전망과 함께 발표해 외식업 경영자와 외식산업 관계자들의 의사결정을 지원해 왔다.

 

2016년 외식소비형태 조사

소비자 3,04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의하면 올해 외식빈도는 월 평균 15.0회로 지난해 비해 소폭 늘어났으며, 커피 등 음료류 외식빈도는 월 평균 6.9회로 조사됐다. 월평균 외식 소비금액은 31만원 수준이며, 방문 외식시 주로 이용하는 메뉴는 한식, 배달외식의 경우 치킨류, 포장 외식은 패스트푸드의 이용빈도가 가장 높았다. 응답자의 56.6%는 혼자 외식경험이 있다고 응답했으며, 혼자 식사경험이 있는 응답자가 월평균 혼자 외식을 하는 빈도는 6.5회로 나타났다. 남성이 7.3회로 여성의 5.5회 보다 높았고, 20대가 7.8회로 가장 높았다. 혼합이 용이한 음식점은 패스트푸드>김밥류 순서인 반면, 혼합이 불편한 음식은 서양식>주점 순으로 나타났다.

 

2017년 외식트렌드는 ‘나홀로 열풍’, ‘반(半) 외식의 다양화’, ‘패스트 프리미엄(Fast-Premium)’, ‘모던한식의 리부팅(rebooting)’의 키워드로 정리됐다.

‘나홀로 열풍’은 1인 외식이 보편화 되는 소비시대를 의미하며, 혼자 밥을 먹는 혼밥을 넘어 혼자 술과 커피를 마시며 나홀로 외식을 즐기는 외식문화의 확산을 의미한다. ‘반(半)외식의 다양화’는 포장외식의 확대와 다양화를 의미하며, 배달앱 등의 발달로 인해 집에서 나만의 레스토랑을 즐기는 것처럼, 개인 취향에 따라 고급화된 포장외식을 다양하게 소비하는 현상이다.

‘패스트 프리미엄(Fast-Premium)’은 식사의 형태는 간편하고 빠른 것을 선호하지만 음식은 건강하고 알차게, 고급화된 상품을 선호하는 소비자의 니즈가 증가할 것을 의미한다. 마지막은 ‘모던 한식의 리부팅’이다. 이는 퓨전한식의 대중화를 의미하며, 한식과 외국식의 조합 등을 통해 또 다른 장르의 한식이 오너세프(식당의 주방 및 경영 책임자)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될 전망이다.

농식품 관계자는 외식소비의 흐름을 분석해 변화를 예측하고 대비하는 일은 창·폐업률이 높은 외식분야에서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2017년 외식트렌드 전망 발표가 외식업계의 내년도 사업 계획과 외식산업발전을 위해 도움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