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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12-09 13:26
[이슈] 한국유기농업대회 - 환경보호, 인간존중, 나눔의 장! 제38회 한국유기농업대회
 글쓴이 : 친환경 (58.♡.80.182)
조회 : 99  

국내 유기농업인들의 대잔치 제38회 한국유기농업대회가 지난달 16일 경북 고령군 ‘대가야문화누리’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 올해의 유기농인 대상에는 경남 진주시 금산면 김종록, 정연숙 부부가 차지했으며, 다양한 시상식이 진행되어 올해 친환경·유기농업인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자리가 되었다.

 

유기농인들의 대잔치, 유기농업대회

(사)한국유기농업협회가 주최하는 제38회 한국유기농업대회‘가 지난달 16일 ’대가야문화누리‘에서 개최됐다. 농업과 자연, 인간이 공존하는 친환경농업의 중요성을 알리고 회원들 간 화합을 위한 자리가 된 이번 행사는 윤경환 한국유기농업협회 회장, 곽용환 고령군수, 이재욱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장, 주형로 환경농업단체연합회 회장, 이등질 한국친환경농업협회 회장, 강용 친환경농산물자조금위원회 위원장, 김영주 농협중앙회 회원경제지원부 부장, 이영자 월간 친환경 발행인, 김석철 국립농업과학원 유기농업과 과장, 나영강 경북도 친환경농업과장, 이원영 농업회사법인 도담대표 등 내빈들과 한국유기농업협회 회원 1,000여 명이 참가해 자리를 빛냈다.

개회식에 앞서 식전행사로 ‘유기농 배추 김장 담그기’행사를 가졌으며, 유기농업협회에서 유기농 배추 500포기를 고령군에 기증했다. 새살림농사회 회원 20여 명이 김장 담그기에 참여했으며, 유기농김치는 고령군 관내 불우이웃 및 독거세대에 전달됐다. 또한 친환경 유기농산물과 가공식품 전시, 지역별 친환경농산물 홍보 및 시식, 친환경농자재 전시 판매 등 친환경·유기농업과 관련된 부수가 운영됐다.

 

올해의 유기농인 김종록, 정연숙 부부

유기농업대회는 한국유기농업협회 안종윤 부회장의 경과보고에 이어 유기농인상, 농림축산식 품부 장관표창, 농촌진흥청 표창,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표창, 농협중앙회장 표창, 공로패 증정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의 유기농인상에는 경남 진주에서 1980년 귀농을 시작해 유기농 파프리카와 피망을 재배하는 김종록, 정연숙 부부가 수상했다. 김종록 대표는 2004년 유기인증을 획득했으며, 2014년부터 들뫼수 영농조합법인의 대표를 맡아 토양과 물은 물론 생육과 수확의 생산 및 출하단계에서 인증기준을 준수하였는지 철저한 사후관리를 하고 있다. 유기농인상 유통인상 부문에서는 경북 영천시의 오세창, 심옥자 부부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오세창 대표는 학교급식, 한 살림, 생협 등 다양한 유통망을 구축하고 온라인 마케팅을 활용해 소비자가 더욱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농산물 제공에 앞장서고 있다. 우수관계자 공로패는 농림축산식품부 김승동 사무관, 농협중앙회 이창욱, 충남도청 박재혁 주무관 등이 수상했으며, 유기농 후계자 표창이 이어졌다.

한국유기농업협회 윤경환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유기물순환농법과 퇴비시용으로 지력을 보존하고 농약 사용을 줄여야 하며, GMO 농산물 수입 반대 운동을 펼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고령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가 농민에게는 친환경·유기농업 실천에 대한 자부심을 심어주고, 소비자에게는 친환경농산물을 선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