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참살이
 
작성일 : 17-10-19 15:08
[현장] 6차산업우수사례 ①하얀민들레 - 친환경6차산업에 감성을 입히다!
 글쓴이 : 친환경 (58.♡.80.182)
조회 : 72  

6차산업이 농가경제의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는 이유는 6차산업이 내포하고 있는 부가가치 창출과정에 있다. 원료가 되는 생물이나 자원이 다양한 처리과정을 거치게 되면 부가가치가 창출된다는 개념이다. 월간 친환경에서는 친환경농업분야에서 주목받고 있는 친환경6차산업 경영체를 발굴해 이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그 첫 번째 주인공은 친환경농업에 감성을 입힌 충주의 하얀민들레이다.

 

- 본 기사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함께 기획합니다.

 

희망과 열정, 건강을 가져다준 고마운 선물. 하얀민들레

충북 충주시에 위치한 하얀민들레농원은 하우스 9동, 4,950㎡의 면적에서 무기농인증을 받은 하얀민들레를 생산하고 있다. 이곳의 주인장인 윤시현 대표는 2010년 자신의 고향으로 귀촌하였다가 하얀민들레만을 전문적으로 생산·가공·유통하는 귀농인이자 농업경영인이다.

“뜻하지 않게 갑상선·임파선암을 앓게 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저 자신을 돌아보게 되었고 무엇보다 건강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자연과 함께 살겠다는 마음으로 2010년 고향인 충주로 귀촌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중 지인께서 주신 하얀민들레를 먹어보고 건강이 좋아지는 느낌을 받았고 그것이 지금이 하얀민들레와 저와의 인연이 되었습니다.”

그녀는 자신의 건강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의 건강을 위해 하얀민들레를 재배해보기로 결심하고 1년을 전국의 농가를 수소문해 방문했고 6개월여간은 직접 농장에 들어가 생산기술과 노하우를 터득했다. 그리고 드디어 본격적으로 땅을 임대하여 하얀민들레를 노지에서 재배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농업의 길은 쉽지 않았다. 첫해 폭우로 인해 재배한 민들레를 거의 수확하지 못했으며, 충주시농업기술센터의 지원으로 시설하우스를 증축했고 여러번의 어려움을 극복하면서 지금은 하얀민들레 생산의 달인이 되어 가고 있다.

“토양관리가 최우선입니다. 살아 숨쉬는 땅을 만들기 위해 청국장분말, 켈비광물질, 생선뼈발효액, 견운모, 효소 등 직접 제조한 영양제로 재배하고 있습니다.”

윤 대표는 흰가루병 방제를 위해 난황유를 살포해 재배하고 있으며, 난황유 살포를 줄이기 위해 하얀민들레 조기 재배를 준비하고 있다.

 

미학적 감성마케팅을 추진하다~

한편 하얀민들레농원 가공유통센터는 아름다운 건축상과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공간을 잇기도 혹은 분리하기도 하는 닫혀있지 않은 공간으로 가공실, 사진촬영실, 디자인실, 팜카페, 수정원, 야외무대 등으로 이루어진 공감각적 복합공간이다. 그녀는 무엇보다 하얀민들레 즉 약용작물의 특성상 유통의 어려움이 크다고 한다. 이에 하민들레농원의 제품들은 감성이 지니는 미학적 마케팅을 추진하고 있다. 시각적 이미지, 재배의 안정성에 대한 스토리텔링으로 농가의 진정성을 부각하고 있으며, 하얀민들레가 지니는 건강한 먹거리의 미학적인 아름다움을 농업환경과 제품의 디자인 그리고 사진으로 표현해내는 부분을 고려하여 감성 소비만족도를 높이고 건강에 대한 긍정적 가치의 이해를 도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생초·환·비누·진액·건초·당절임·차 등 다양한 제품이 생산되고 있는데 이 제품들은 모두 무첨가 원칙으로 직접 재배한 하얀민들레 뿌리, 잎, 꽃을 넣고 마음을 담아 다른 약풀은 무첨가의 까다로운 원칙으로 소비자들에게 신뢰를 얻고 있다. 또한 소량씩 수시로 제조하여 멸균처리와 담기는 용기까지 꼼꼼히 체크하고 있으며, 건강을 염원하는 위로의 자연의 감성이 느껴는 미학적인 포장으로 재구매율이 상당히 높다.

 

“하얀민들레농원은 하얀민들레에 대한 생산·가공·유통·교육과 체험의 전문화된 핵심과 키워드를 SNS의 다양한 채널로 공유하여 홈페이지 매출로 유인하고 있습니다. 또한 생산의 안정성에 대한 스토리텔리의 신뢰도를 높였고 직접 제조하는 시설을 운영하여 소비자의 불안심리를 낮추어 순이익의 상승을 가져왔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소비자과 농가가 만나는 감정 마케팅을 통해 희망찬 농업을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