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참살이
 
작성일 : 17-11-21 10:59
[동향] 수입유기가공식품 - 유기식품 수입물량 ↑ 친환경농업 자료↓
 글쓴이 : 친환경 (58.♡.80.182)
조회 : 59  

유기식품 수입 건수와 물량, 금액 등이 대폭 증가하고 있다. 지난달 한국농촌경제연구원(원장 김창길)에서 발표한 ‘2017 국내외 친환경농산물 시장 현황과 과제’ 보고서에 따르면 수입유기식품은 전년대비 건수 142.5%, 물량 79.0%, 금액 12.3%가 증가했다.

 

유기식품 수입물량 전년 대비 79.0% 증가

수입유기식품이 몰려오고 있다. 지난달 농경연에서 발표한 ‘2017 국내외 친환경농산물 시장 현황과 과제’에 따르면 2015년 유기식품 수입 건수·물량·금액은 대폭 증가됐다.

2015년 전체 식품수입액 중 수입유기식품이 차지하는 비중은 0.4%에 불과했다. 수입식품의 건수·물량·금액은 지속적으로 증가했으나, 수입 유기식품의 건수·물량·금액은 2010년 이후 모두 감소세를 보이며 2014년에 최저점을 기록했다. 하지만 2015년 다시 반등해 수입유기식품은 전년 대비 건수 142.5%, 물량 7.9%, 금액 12.3%가 증가했다.

유기식품의 품목별 수입현황은 중량 순으로 바나나/신선·냉장, 갈색설탕, 과채 가공품 등이다. 국가별로는 페루, 터키, 브라질, 미국 등에서 유기식품을 다량 수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페루에서는 바나나, 브라질에서는 갈색설탕, 터키에서는 밀9알곡)과 과채가공품을 주로 수입했다. 중량순으로 바나나/신선·냉장의 수입량이 가장 많으나 수입 건수 및 금액 기준으로는 과채가공품이 가장 많이 수입되었다. 중량순으로는 페루에서 수입하는 양이 가장 많았으나, 건수·금액 기준으로는 미국이 가장 높게 조사되었다.

 

친환경농업관련 자료가 부족하다

또한 보고서에서는 친환경농업 관련 정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친환경농산물 시장, 소비자와 생산자의 형태 변화 등에 대한 보다 구체적인 자료 구축과 연구가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있다. 현재 친환경농산물 시장을 파악하기 위한 자료는 매우 제한적이며, 이는 친환경농산물 시장현황과 생산자와 소비자의 형태변화에 관한 연구를 진행하는데 어려움으로 작용한다. 친환경농산물의 출하량과 인증량은 인증기관들이 실시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집계되며, 친환경농산물 가격 자료 또한 매우 제한적이다. 구체적으로 농산물유통공사는 27개 품목에 대한 가격 자료만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친환경농산물의 시장 유통 비중은 전문가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하였지만, 추정치의 신뢰도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보다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친환경농산물 관련 자료의 부족은 기존의 친환경농산물 관련 정책과 정책에 대한 농가 혹은 소비자들의 반응을 체계적으로 분석하는데 걸림돌로 작용하기 때문에 이에 대한 충분한 연구가 준비되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