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참살이
 
작성일 : 17-11-21 11:06
[이슈] 친환경농부 초청 소셜 다이닝 - 친환경농부가 셰프를 만날 때~
 글쓴이 : 친환경 (58.♡.80.182)
조회 : 85  

지난달 27일 친환경농산물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강용)에서는 친환경농부와 소비자, 셰프가 함께 만나 친환경농산물을 이용한 요리를 맛보며,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를 마련했다.

 

3인 3색 친환경농부 소셜 다이닝

지난달 27일 서촌의 고즈넉한 레스토랑 까델루뽀에는 특별한 만남이 기획되었다. 친환경농산물을 직접 재배하고 있는 젊은 농부, 친환경농산물과 관심이 있는 도시 소비자, 그리고 이재훈 셰프가 함께 모여 친환경농업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가 진행됐다.

 

친환경농부는 말한다/ 원승현 그래도팜 대표

소비자들에게 말하고 싶습니다. 우선은 유기농산물을 말할 때 너무 안전한 먹거리에만 포커스가 맞춰져 있는 것이 문제라 생각합니다. 몸에 해로운 농약이나 화학비료만 넣지 않는 것이 유기농이 아니라 땅이 순환하는 생태농업이 바로 유기농업입니다. 유기농업인들은 유기물관리 능력이 있어야 하고, 진정한 유기농업을 실천해 생산한 농산물은 고유의 향이 다릅니다. 소비자들에게 유기적으로 생산한 유기농산물의 진정한 맛을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유통전문가는 말한다/이태하 GSA 대표

전 세계적으로 유기농업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5명의 중국청년이 시작한 중국의 유기농기업은 얼마 전 세계적 투자기업인 골드만삭스에서 200억을 투자받았습니다. 청년들이 3년간 땅을 만들고 주변 농가들을 인수하고, 전문가들을 영입해 회사 규모가 엄청나게 커졌습니다. 여건이요? 중국이 우리나라보다 훨씬 안 좋습니다. 중국의 경우 정부지원도 없고, 규제가 심합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청년 농부조합들이 힘을 합쳐 중국같은 모델을 만든다면 경쟁력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셰프는 말한다/까델루보 이재훈 셰프

좋은 음식을 만드는 것만큼 중요한 것이 좋은 식재료를 찾는 것입니다. 식재료 산지를 찾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는데, 오늘 만난 농부님들의 유기농산물들을 보고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앞으로도 친환경·유기농산물을 이용한 다양한 요리를 준비하겠습니다.

 

친환경농산물의무자조금관리위원회와 아그로수퍼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까델루뽀의 이재훈 셰프가 정성을 담아 준비한 맛있는 음식과 함께 소비자, 농부가 가족, 친구, 이웃처럼 함께 할 방법을 찾아가는 시간이 되었다. 한편 친환경농산물의무자조금관리위원회 강용 위원장은 “앞으로도 친환경농업인과 소비자가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친환경농산물 소비촉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