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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2-27 11:34
[인터뷰] 이종천 두채협회장 - “안전하고 맛있는 국민채소 콩나물 입니다”
 글쓴이 : 친환경 (58.♡.80.182)
조회 : 447  

지난해 11월 27일 대전 호텔 ICC에서 개최된 대한두채협회 임시총회에서 협회 제9대 회장으로 선출된 이종천
신임 회장. 그는 전국의 회원들에게 아름다운 화합과 정진을 약속하며 “안전하고 건강한 1등 채소인 콩나물의
소비를 더욱 촉진하고 양질의 원료콩 도입과 보급 그리고 수급안정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종천 회장을 만나 두채산업의 비전을 들어 보았다. ı윤종길 기자

Q. 대한두채협회 신임 회장 취임 소감은
A. 이번에 전국의 여러 회원님들께 신임을 받고 협회장에 당선되어 어깨가 무겁습니다만 두채산업에 40여년 종사해오며 귀를 열고 현장의 목소리를 많이 경청해온 만큼 본연의 업무에 성실하게 임하겠습니다. 대한두채협회는 전국의 콩나물재배업 종사자 1,000여명이 모여 회원 상호간에 친목을 도모하고 국민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콩나물을 재배하여 공급한다는 취지로 설립한 비영리사단법인입니다. 협회는 안전한 콩나물생산·판매·유통 등과 관련한 정보를 회원에게 제공하고 품질이 양호한 콩나물용 종자콩을 확보하여 회원들에게 공급하여 주고 있으며, 회원업체들의 콩나물 재배기술 향상, 생산비용절감, 유통환경개선 등으로 안전하고 신선한 콩나물을 공급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Q. 콩나물 정책기반 조성 및 소비촉진 계획은
A. 중국산 콩 구입 시 정상 발아율 규격 상향 조정, 수의계약 방식에서 공개경쟁 입찰로 전환, 협회 산하 저온저장고 신축, FTA 도입콩 거출금을 단계적으로 축소해 나가겠습니다. 이와 함께 종자콩의 수입선과 공급선을 확대하고 다변화하는데 주력하겠습니다. 종자콩의 품질과 거래 파트너의 신용을 중시하여 보다 안정적인 종자콩 수급기반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또한 국산콩 보급 확대를 위한 품종개량이 시급하며 이를 통한 안정적인 생산기반 조성에 힘을 기울이겠습니다.
특히 오리알태콩, 쥐눈이콩, 노란준주리콩, 장단콩 등 전통적으로 지역별 특성을 갖추고 있는 토종 재래콩을 재조명하여 이에 대한 품종육성 연구개발을 강화하고, 생산과 보급을 확대해 국산 콩나물의 지역적 특성을 살려가는 방향을 모색하겠습니다. 지역특성이 담긴 특화된 품질과 맛으로 콩나물을 생산하면 자연스럽게 소비자들의 선호하는 선택지가 다양해 지고 소비도 늘어날 것입니다.

Q. 콩나물의무자조금 운영 계획은
A. 지난해 본격적으로 출범한 콩나물의무자조금은 우리나라 두채산업 발전의 커다란 열쇠이자 기회입니다. 콩나물의무자조금은 문호를 더욱 개방하여 관련 분야 대기업이나 중견기업의 참여도 적극 권유해 나가겠습니다. 의무자조금 출범 이후 특히 콩나물의 효과적인 홍보와 소비확대는 가장 큰 과제입니다. 이를 위해 버스나 지하철 광고를 포함해 소비자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다양한 채널을 통한 소비촉진 홍보전략을 실행해 나가겠습니다.

Q. 협회 회원들에게 드리는 말씀
A. 두채산업은 안전성을 최우선시 하는 식품산업의 트렌드에 맞추어 최근 시설의 현대화와 대형화가 서서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품질은 높이고 인건비와 생산원가를 낮추려면 지역별로 뜻이 맞는 회원이 모여 영농조합법인을 구성하는 방법도 적극 권장하고 있습니다. 임기 초기인 만큼 우선 전국의 지부 지회를 순회하며 현장에서의 회원 여러분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겠습니다. 또한 지난 임시총회에서 현재 서울 소재의 협회 사무실 지방이전 찬반투표 결과, 협회 사무실의 지방이전이 의결된 만큼 이에 대한 준비작업도 차분히 추진할 계획입니다.
마지막으로 국민 여러분, 소비자 여러분, 안전하고 맛있는 국민채소 콩나물, 식탁 위에 많이 올려 주시고 소중한 내 가족 건강을 챙기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