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인터뷰
 
작성일 : 21-09-16 10:46
[동행 인터뷰] 안성맞춤 먹거리 선순환 체계 만든다. - 김보라 안성시장
 글쓴이 : 친환경 (58.♡.80.182)
조회 : 239  


최근 국가의 정책은 점차 공공급식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으며, 안성시는 시민에게 안성맞춤 먹거리 인증시스템을 도입, 신규품목 재배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먹거리 선순환 체계를 추진하는 경기 남부 공공급식 허브도시 안성.

 

김보라 안성시장을 만나 안성맞춤 먹거리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본다. | 이경민 기자 |

 

Q1. 로컬푸드를 활용한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 등 안성시 푸드플랜에 대해 설명 부탁드립니다.

A1. 안성시 푸드플랜은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을 첫 번째 목표로 설정했습니다. 시민에게 안전하고 다양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안성맞춤 먹거리 인증시스템을 도입, 신규품목 재배지원 정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이렇게 생산된 농산물을 푸드통합지원센터를 통해 소비자에게 공급하는 농업의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고 지속가능성을 확보하는 것이 정책의 목표입니다. 생산 조달 체계 구축으로 인근 도시지역으로 공공급식 재료를 납품하게 되면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 기반 또한 기대할 수 있을 것입니다.

 

두 번째 목표는 먹거리 접근성 확대입니다. 우리 안성시는 먹거리를 생산하는 시군임에도 불구하고 먹거리에 대한 접근성이 낮은 실정입니다. 이동식 푸드트럭 운영, 복지시설 내 공유 냉장고 설치 등 먹거리 접근성을 높이는 정책을 실현하고 가정에서 식사가 어려운 계층에게 식사 및 요리공간을 제공해 커뮤니티를 활성화 하고 식문화를 확산하는 ‘(가칭)안성맞춤 라온밥상을 새롭게 추진할 계획입니다.

 

세 번째 목표는 먹거리 정의의 실현입니다. 사각지대 없는 먹거리 기본권 보장을 위하여 생애주기별 맞춤형 먹거리를 지원하는 안성맞춤 돌봄시스템을 운영하며 이 시스템은 안전한 먹거리 제공하여 먹거리 기본권을 보장할 뿐 아니라 먹거리를 조리하는 인력, 먹거리를 배송하는 인력 등 다양한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방향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마지막 목표는 먹거리 거버넌스 체계 구축입니다. 푸드플랜 정책의원활한 실행을 위하여 조직 및 제도, 행정기반이 선행되어야 할 것입니다. 민간 참여를 확대한 시민-행정 거버넌스를 운영하고, 푸드통합지원센터를 설치하여 생산, 기획, 홍보 및 교육 등을 담당할 수 있는 통합시스템을 구축하여 푸드플랜 정책이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합니다.

 

Q2. 급격한 기후변화, 지속되는 코로나19 사태 등으로 안성시 농업인들이 많은 어려움에 당면해 있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안성시의 역할에 대해 말씀 부탁드립니다.

 

A2. 기후변화는 이미 우리 앞에 현실로 닥쳐왔으며 이상기후는 농업, 먹거리 생산에 가장 큰 영향과 피해를 가져올 것입니다. 안성시는 지구온난화 등 변화된 환경에 대처 가능한 미래 경쟁력 있는 품목을 적극적으로 발굴·육성해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앞으로 안성시는 저탄소농업 등 환경친화적 농업, 에너지 플러스 농업 육성, 농업정보 DB, 재해 예방시스템 강화 등 스마트 농정으로 전환하여 환경변화에 앞장서 대처할 수 있는 농산업을 육성할 것입니다.

 

특히 올해는 이상개상 대응 과원 저온 피해 예방을 위한 종합관리 시설을 구축하고 가뭄 및 폭염 피해 경감을 위한 예방시스템을 갖출 계획이며, 기후변화 대응 아열대 과수인 손끝바나나 등 국내 인기 품종에 대한 생산기반을 조성해 나갈 것입니다.

 

이외에도 지속되는 코로나19 사태로 농산물 판촉 및 수출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을 위하여 현재 안성시에서는 소비패턴 변화에 따른 유통정책의 전환에 맞춰 온라인 시장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영향으로 비대면 유통시장이 활성화됨에 따라 농가의 온라인 판매를 촉진하기 위하여 네이버 스토어 안성마춤마켓 신규 개설, 마켓경기 내 다양한 온라인 판촉행사 실시 및 온라인쇼핑몰 대행업체와 입점 설명회를 개최하여 농가의 온라인 판매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온라인 시장 강화 뿐만 아니라 유통의 다각화 추진을 위하여 쾌적한 환경의 새벽시장 조성, 직거래 장터 3개소 추가 개장을 통한 지역주민들의 로컬푸드 구매 접근성 제고 및 안성시 로컬푸드 농산물 확대를 위해 도시지역과 협약을 체결하고, 특히 수원시, 김포시 로컬푸드 매장에 안성 농산물을 납품하는 등 로컬농산물 판로 확대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내수시장 외에 코로나로 외국과 수출 교류가 어려운 상황에서 가장 큰 농산물 수출국 중 하나인 중국과 온라인 화상상담 실시, 수출 물류 SOS지원 등으로 수출업체의 어려운 상황을 반영하여 정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