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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11-17 10:02
[동행 인터뷰] 관광과 친환경, 두 개의 녹색엔진으로 대한민국 중심에 서는 단양군. - 류한우 단양군수
 글쓴이 : 친환경 (58.♡.80.182)
조회 : 87  

대한민국의 녹색 쉼터 단양군. 군 전체 면적의 83%가 임야로 농지가 8% 미만인 작은 지방자치단체 단양군은 대한민국의 녹색 쉼터이자, 대한민국을 이끌 녹색엔진이다. 바다가 없는 내륙지역이지만 수상관광산업을 통해 대한민국 제일의 관광지로 거듭나고 있고, 작지만 강한 친환경 강소농업을 실천하는 특별한 자치단체이다. 단양군의 열악한 환경을 기회로 만든 류한우 단양군수를 만나 대한민국의 중심, 녹색 단양군의 청사진을 들어본다.

| 이경민 기자 |


Q.
군수님께서는 살맛나는 농업농촌을 위해 소득과 삶의 질이 향상된 농촌을 조성하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A. 우리 단양군은 83%가 임야로 가용할 수 있는 농지는 불과 8% 미만입니다. 우리 농업의 특성인 협소하고 경사진 농경지, 소량 다품목 생산으로는 농업시장에서 경쟁력을 유지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농업은 우리의 미래입니다. 우리는 우리 지역에 맞는 차별화된 농업을 적극 육성해 작지만 강한 강소농으로 경쟁력을 높여야 합니다. 이를 위해 올해는 전년 대비 농업·농촌 예산을 19% 증액 편성했습니다. 

올해부터 3년간 70억원이 투자되는 농촌 신활력 플러스사업을 비롯해 유기질비료 지원 등 다른 지역과 차별화된 각종 농업 보조금제도 운영으로 농업의 경쟁력을 제고시키는데 주력했습니다. 특히 지난해 준공한 공동 육묘장과 마늘 조직배양실을 통해 고추묘, 배추묘 등 육묘와 마늘 우량 종구를 공급해 안정적인 농업생산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우리 농업의 또 하나의 고질적인 문제인 일손부족과 고령화 문제 해결을 위해 현재 운영 중인 단양군 농산업 인력지원센터를 좀 더 내실 있게 운영하고,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계절 근로자를 농가의 수요에 맞도록 충분히 배치하고 있습니다. 또한 잘 지어놓은 농산물 판로에 대해 다각적으로 유통채널을 점검하고 있습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부응하는 비대면 온라인 마케팅을 강화하고 단고을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힘쓰겠습니다.

 

Q. 단양군만의 특색 있는 친환경농업정책 소개 부탁드립니다. 

A. 단양군에서는 군수 공약사업으로 2019년부터 무농약직불금을 추가적으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무농약 지원이 국비로 3회 제한됨에 따라 유기농으로 전환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에게 군비로 무농약 친환경농업직불금을 2회 동안에 추가 지원해 친환경농업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습니다. 또한 군에서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친환경농산물에 대한 신뢰를 구축하고, 친환경농업인에 대한 자긍심을 심어주고자 군 예산을 투입해 친환경농산물 인증필지(1,000필지)에 대해 전문기관(친환경농산물인증기관)을 통해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는 단양군의 친환경농산물에 대한 활성화 방안을 찾고자 전국에서 최초로 추진하는 사업입니다. 

단양군에서는 친환경쌀 학교급식 지원을 통해 지역에서 생산한 친환경 쌀을 학교급식에 사용할 경우 일반 쌀 가격대비 차액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군내 유치원 초···특수학교에 친환경 쌀을 우선해 공급함으로써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 시범사업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 밖에도 친환경농업 직접지불제, 유기농산물 생산지원, 친환경농산물 인증 농가 육성, 친환경 우렁이종패 지원, 유기농·무농약 인증농가 환경보전비, 친환경인증농가 영농자재 지원 등 친환경농업인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Q. 단양군을 대한민국 제일의 체류형 관광지로 만든다고 하셨는데.... 

A. 수상관광으로 단양관광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습니다. 단양강은 수중보 건설로 수위 132m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게 됩니다. 따라서 육상과 하늘에 이어 수면을 이용한 다양한 관광자원이 지역에 새로운 관광산업의 핵심 동력이 되었습니다. 지난해에 별곡 수상레포츠 건설사업 준공으로 별곡 계류장이 완성되었고 올해는 이와 연계해 단양역 앞 시루섬 나누를 조성했습니다.

다양한 개발사업의 연차적 추진으로 단양호 중심의 힐링 자연생태 관광기반을 구축하고 있으며, 체류형 관광기반 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보완하고 있습니다. 단양군에서 매입한 천동의 유스호스텔은 공모를 통해 다리안 관광지와 연계해 숙박과 체험을 곁들인 단양디(D)-캠프라는 새로운 관광명소를 조성하고 있으며, 단양에코순환루트 조성사업은 도담삼봉과 만천하를 모빌리티로 연결하는 새로운 길 사업입니다. 코로나19 여파로 관관산업은 어렵고 힘든 여건이지만 우리 군에서는 미래 100년을 위해 조금씩 새로움을 더해 관광산업을 기틀을 확실하게 마련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