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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2-05-13 13:37
[인터뷰] 청년농업인·저탄소농업 확산의 허브가 되겠습니다. 김남석 강원도농업기술원 기술지원국장
 글쓴이 : 친환경 (58.♡.80.182)
조회 : 231  

지난해 10월 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최종태)은 숙원 사업이던 강원도농업기술원신청사 이전을 마치고 산뜻한 새출발을 알렸다. 강원도농업기술원은 비단 외형만 새로워진 게 아니었다. 청년농업인 육성, 농업기술 탄소중립 대응을 위한 사업, 치유농업 서비스 확산 사업 등 굵직굵직한 강원도만의 사업을 완성해 나가고 있었다. 이와 같은 혁신의 중심에 있는 김남석 강원도농업기술원 기술지원국장을 월간 친환경에서 만났다.

 

김경윤 기자

 

1. 강원도농업기술원 주요 요직을 거치시면서 기술지원국장으로 부임하셨는데 소감이 궁금합니다.

 

A. 코로나19와 기후변화, 농업생산인구 감소, 고령화 등 대내외 환경변화에 따른 농촌진흥사업의 혁신성장이 필요한 시점으로 막중한 책임감이 따르지만,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특히 청년농업인 육성, 탄소중립, 식량안보, 디지털농업 등 이슈에 적극 대응하고, 강원도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농촌진흥사업의 비전과 지속성장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2. 올해 가장 역점을 두고 있는 친환경 관련 사업이 있다면

 

A. 우선 환경 친화형 신기술 시범사업으로 11사업 54개소 30억원의 예산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연구+지도+민간이 협력하여 지역농업 발전 모델을 구축하는 블렌딩 협력모델 사업으로, ‘횡성 한우중심 경축순환농업 기반조성에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습니다. 횡성군에 한우농가 퇴비자원 생산기반시설을 구축해 가축분뇨 악취저감 및 부숙도 촉진 완숙퇴비 활용 경축순환모델을 실천할 예정입니다. 경축순환농업 실천 생산모델을 기술보급해 시설재배 경우 고품질 우분퇴비 및 퇴비차 자가제조 사용으로 염류집적 및 연작장해 개선하고 화학비료 30% 절감을 실천 할 예정입니다.

 

3. 강원도농업기술원이 치유농업사양성기관으로 지정되면서 이 분야에 활력을 보이는데 향후 계획은?

 

A. 그동안 전국 최초 치유농업전문가과정’(2013~2014)을 운영하고 전국 최초 농촌치유 프로그램 조달청 등록’(2019) 하는 등 이분야 확산에 힘써 왔습니다. 특히 전국 소방관 대상 농촌치유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정신건강 문제 예방 및 치유 지원해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작년 치유농업사 양성기관으로 지정되면서 치유농업사8명 배출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앞으로 치유농업 산업화 기반을 구축해 치유마을(6), 치유농장(2) 8개소를 신규 조성운영 지원 예정입니다. 또 사회서비스와 연계한 장단기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치유농업 활성화를 위해 주력하고 있습니다.

 

4. 탄소중립이 국가적 과제인데 강원도농업기술원의 대응은

 

A. 저탄소 농업기술 실용화 확대를 위해 탄소배출 저감을 위한 대표 자재인 바이오차를 적극 활용 예정입니다. 특히 양구지역에서멜론과 수박의 적정 시용량과 육묘기술 병행 연구하고 있습니다. 또 도 자체 시범사업(6개소 24,000만원)으로 배추(태백), 시설 파프리카피망(철원고성) 등 추진, 자발적인 탄소저감 실천을 유도하고자 합니다. 더불어 저탄소 벼 재배 기술’, ‘생분해성 필름 적용작물 확대’, ‘푸드마일리지 적용등 확산에 적극 노력하고 있습니다. 우리 친환경농업인들 대내외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수십 년간 환경생명을 살리고, 우리 국민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먹을거리를 공급한다는 자부심 넘치셔서 항상 배우며 응원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