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이슈&동향(화제)
 
작성일 : 21-11-17 15:38
[동향] 농가 인구 103만 5,000가구, 1,000만원 미만 농축산물 판매 농가 70.3%. 2020년 농림어업총조사
 글쓴이 : 친환경 (58.♡.80.182)
조회 : 84  

지난 9월 통계청에서는 2020년 농림어업총조사를 발표했다. 2015년과 비교해 보면 농가는 5만 3,000가구가 감소했으며, 특히 읍면지역의 감소가 두드러졌다. 농가의 고령화 문제는 물론, 농축산물 판매금액 1,000만원 이하의 농가도 증가하고 있어, 농촌 소멸과 양극화 문제에 대한 해법 마련이 시급하다.

 | 이경민 기자 |

5년 사이에 5만 3,000가구 감소. 2020년 농가인구 103만 5,000가구

통계청의 2020년 농림어업총조사에 따르면 2020년 국내 농가의 수는 103만 5,000가구이다. 이는 2015년 108만 9,000가구 대비 5만 3,000가구(-4.9%) 감소한 수치이다. 특히 동지역은 2015년 대비 21.8% 증가한 27.3%(28만 3,000가구)인 반면, 읍면 지역은 12.1% 감소한 72.7%(75만 2,000가구)로 조사됐다.
시도별 농가규모의 경우 경북이 16만 6,000가구(16.0%)로 가장 높았으며, 그 다음이 전남 13만 7,000가구(13.2%), 충남 12만 2,000 가구(11.8%)의 순으로 나타났다. 농가 감소율이 높은 지역은 충북이 -11%로 가장 높았으며, 경북이 -10.2%, 제주 –9.3%로 조사됐다. 

농가 구성을 살펴보면 59.8%(61만 9,000가구)는 전업농가, 40.2%(41만 6,000가구)는 겸업농가이다. 전업농가의 비율은 2015년 55.0%에 비해 4.8% 증가했으며, 1종 겸업비율은 5.2% 감소한 반면 2종 겸업비율은 0.4% 증가했다. 여기서 1종 겸업은 농업수입> 농업 외 수입을 말하며, 2종 겸업은 농업수입< 농업 외 수입인 농가를 말한다.
경지면적의 경우 농가의 총 경지면적은 112만ha로 2015년 131만ha 대비 19만4,000ha(-14.8%) 감소했으며, 농가당 경지면적은 1.08ha로 10.0% 감소했다. 경영형태의 경우 논벼(39.6%)가 가장 높았으며, 과수가 16.3%, 채소·산나물 16.3%, 식량작물(서류, 두류, 잡곡 등 일반 밭작물) 순으로 조사됐으며, 농가비율은 2015년에 비해 논벼 2.1%, 채소·산나물 1.9%, 축산 0.7% 감소하였으며, 식량작물은 0.8%, 과수는 0.5% 증가했다.

1,000만원 미만 농축산물 판매농가 전체농가의 70.3%

농축산물 판매금액이 1,000만원 미만인 농가는 70.3%로 대부분을 차지하며, 5,000만원 이상 농가 비율은 7.9%에 불과하다. 1,000만원 미만 농가 비율은 2015년 67.9% 대비 2.4%가 증가했으며, 5,000만원 이상 농가비율은 0.1% 증가했다. 경지면적 3.0ha 이상 농가 중 판매금액이 5,000만원 이상인 농가는 44.8%, 경지면적 0.5ha 미만의 농가는 1,000만원 미만 구간이 가장 높았다. 1억 미만의 농가는 모두 높은 논벼의 경영형태를 보이며, 1억원 이상은 축산이 34.3%, 채소·산나물 23.8%에서 높은 경영형태를 보였다.

임업 종사 농가 10만 3,000가구

임산물재배 농가를 포함한 임원 농가는 2015년 대비 14.3% 증가한 10만 3,000가구로 조사됐다. 경북(2만 300가구)> 경남(1만 4,700가구)> 전남(1만 4,200가구) 순이며, 전주기 대비 동 지역은 85.6%증가했으며, 읍면지역은 0.5% 감소, 임가 증가율이 높은 지역은 경기(53.4%)> 충북(17.9%) > 충남(17.4%) 순이다. 경영형태를 보면 재배임업만 하는 가구는 76.6%, 비재배임업과 동시에 재배임업을 경영하는 가구 비율은 6.7%, 비재배임업만 경영하는 가구는 16.7%이다. 비재배임업의 주된 경영형태는 채취업이 가장 높아 41.9%로 조사됐으며, 육림업 31.8%, 벌목·양묘업 26.3% 순이다.

산나물을 재배하는 가구가 26.6%로 가장 많고, 떫은감 26.1%, 관상작물 18.8% 순, 유실수 품목 중 떫은 감이 26.1%로 가장 높고, 대추 10.2%, 밤 9.05 순이다. 2015년 비해 관상작물은 28.2%, 대추 32.9%, 호두·잣·은행이 53.6%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