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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2-10-28 14:36
[동향] 제31회 대산농촌상. 도덕현·손연규 수상
 글쓴이 : 친환경 (58.♡.80.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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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산농촌재단(이사장 김기영)은 지난달 14일 제31회 대산농촌상 수상자를 선정·발표했다. 수상자는 농업경영 부문 도덕현 씨(62·도덕현유기농포도원 대표), 농업공직 부문 손연규 씨(56·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농업연구관)이다. 

이경민 기자 

농업경영 부문 도덕현, 농업공직부문 손연규 선정 

31회 대산농촌상에 농업경영부문 도덕현, 농업공직부문 손연규씨가 선정됐다. 농업경영 부문을 수상한 도덕현 씨는 1994년 농업을 시작하면서부터 지속 가능한 친환경농업경영에 있어서 토양관리가 최우선이라는 철학으로 퇴비를 직접 제조해 발효 토양을 조성했고, 이를 통해 단위면적당 생산량 증가와 품질 균일화, 경영비 절감에 매진하며 다수확 고품질 유기농산물 생산체계를 확립했다. 가족농으로 적정한 규모를 유지하면서 유기농업 원칙을 엄격히 지키며 독창적인 유기농 거목 육성으로 생산성을 높였다. 2005년부터 지속해서 나뭇가지가 자유롭게 뻗어나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 결과, 도덕현유기농포도원에는 매년 2,000송이에서 최대 4,500송이를 생산하는 포도나무가 여러 그루 자라고 있다. 이화 함께 변화하는 소비시장에 대응해 품종을 갱신하며 다양화하고, 다각적인 판로(친환경유통업체 40%, 학교급식 30%, 직거래 30%)를 확보해 안정적인 농업경영시스템을 구축했다.

 

농업공직 부문 손연규 씨는 농업의 근간인 토양조사 및 분류 연구에 묵묵히 매진해 토양분류 체계를 확립하고, 토양환경정보시스템 흙토람을 통한 디지털 서비스를 고도화·확장해 농업인의 소득증대는 물론, 토양에 관련한 광범위한 분야 활용과 국제적 위상 제고 등에 이바지했다. 농업경영 부문 수상자에게는 상금 5,000만원, 농업공직 부문 수상자에게는 상금 2,000만원이 부상으로 수여된다. 대산농촌상은 교보생명의 창립자 대산 신용호 선생의 뜻으로 1991년 제정되었고 농업경영, 농촌발전, 농업공직 등 총 3개 부문에서 농업과 농촌의 가치를 드높이고 지속가능한 사회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인사에게 수여하는 농업계 최고 권위의 상으로 인정받고 있다. 올해 31회째를 맞이하는 대산농촌상 역대 수상자는 총 132(단체포함)에 이른다. 31회 대산농촌상 시상식은 이달 26일 충남 천안시 교보생명 계성원 비전홀에서 거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