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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2-10-28 14:40
[동향] 어글리어스, 무농약 쌀 100톤 ‘긴급 구출 프로젝트’ 진행
 글쓴이 : 친환경 (58.♡.80.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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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당 쌀 소비량이 매년 줄어드는 반면, 생산량은 작년보다 27t이 증가했다. 쌀을 보관할 공간도 부족한데 WTO 가입으로 인해 의무적으로 구매해야하는 쌀의 양만 40t이 넘는다. 이러한 문제는 쌀값 하락으로 이어지며 수확 직전 논을 엎는 농가들이 생겨나기 시작했다. 이에 어글리어스는 위기의 쌀 긴급 구출 프로젝트를 진행해 화제다. 

엄정식 기자

어글리어스(대표 최현주)가 지난달 2일부터 친환경 쌀 출하를 앞두고 재고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시름을 덜고 쌀 소비 촉진을 위해 시중가보다 약 30% 저렴하게 판매하는 쌀 긴급 구출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어글리어스는 모양, 크기, 판로부족 등 다양한 사연이 담긴 농산물 7~10종을 소량씩 담아 맞춤 레시피와 함께 정기적으로 배송하는 서비스이다. 지난해 제주 햇감자 긴급 구출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와 협업하여 버려질 위기의 농산물을 구출하고 있다. 이번 긴급구출 프로젝트에서는 전북 익산의 삼기농협과 함께 쌀 소비 둔화로 인해 적재되어 있는 친환경(무농약, 유기농) 100톤을 판매한다. 이달까지 모두 소비되지 않으면 수확기 수매 공간 확보를 위해 한 가마니 당 3만원의 적자를 보며 일반 시장 출하를 단행해야 하지만, 친환경 쌀은 살충제나 농약 등을 사용하지 않다 보니 예쁜 쌀로 인정받는 품위에 미치지 못해 시장 출하 시 가격을 인정받기 어렵다는 고충을 겪고 있다. 이에 어글리어스는 1~2인가구의 소포장 소비 트렌드에 맞게 2kg 단위로 판매하고 친환경 쌀의 이점과 손쉬운 맞춤 레시피를 소개하여 쌀 소비에 익숙하지 않은 소비자에게도 손쉽게 다가간다는 전략이다. 또한 긴급 구출 프로젝트를 통해 무농약으로 자란 국내산 쌀을 2kg 기준 온라인 최저가 16,900원 대비 약 30% 저렴한 1900원에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