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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10-30 16:18
양파 기계정식, 인력 대비 작업시간 91% 절감
 글쓴이 : 김경호 (58.♡.80.182)
조회 : 223  

양파 기계정식이 인력대비 91% 일손 절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지역 주요 작물인 양파는 매년 재배면적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인력 확보가 어렵고 인건비 상승으로 경영비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 19∼20년산 586ha, 20∼21년산 633ha, 21∼22년산 644ha(추정)
양파 정식작업에 따른 인력난 해소를 위해 서부농업기술센터는 파종에서 수확까지 전 과정 기계화의 첫 단계로 19일 제주시 한경면 청수리에서 ‘양파 기계정식 시연회’를 개최했다.
앞서, 서부농업기술센터는 지난 6월 시연에 참여할 대상자를 선정해 기계화에 맞는 종자 파종 및 육묘관리 등을 지원했다.
기계시연은 제주에 적합한 왕복 8조식으로 진행됐으며, 1,000㎡(300평) 정식 시 작업시간은 2.5시간이 소요돼 인력대비 91% 절감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기계정식을 위해 노지육묘가 아닌 플러그육묘를 하여 종자량을 30% 절감할 수 있었고, 파종 노력도 크게 절감할 수 있다.
또한, 일정한 깊이로 정식하게 돼 균일한 양파를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서부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2월 중간평가회, 수확기 결과 평가회를 통해 생산량 및 경영비를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기계정식을 확대 보급할 예정이다.
이성돈 농촌지도사는 “양파 기계정식은 인력난을 겪는 농가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정식작업은 물론 양파재배 전 과정 기계화 매뉴얼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경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