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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12-31 14:45
‘세밑 한파’시설 농작물‧가축 보온 관리 철저히
 글쓴이 : 김경호 (58.♡.80.182)
조회 : 132  

농촌진흥청(청장 박병홍)은 이번 주말 강원, 경기 등 일부 지역의 아침 최저 기온이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지고, 충청, 전라, 경상, 제주 지역에 강풍이 예상됨에 따라 농작물과 가축의 보온 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기상청은 31일(금) 지역별 최저 기온이 영하 15∼영하 2도, 1월 1일(토)은 영하 16∼영하 2도, 2일(일)은 영하 4∼2도로 전망(2021. 12. 30. 기준)했다. 

 (시설하우스 작물 관리)= 시설하우스에서 재배하는 작물이 낮 시간대 햇빛을 최대한 많이 받도록 보온용 커튼이나 보온덮개는 걷는다. 저온장해를 받지 않는 범위에서 시설하우스를 환기시킨다. 
해가 지기 전에 보온용 자재를 다시 덮어주고, 작물별 생육 최저 온도 이하로 떨어지지 않도록 관리*한다. 
   * 야간 최저온도는 과채류 12도 이상, 엽채류 8도 이상 유지
온도가 낮아 작물 생육이 좋지 않을 경우, 요소 0.2%액이나 제4종 복합비료 등을 잎에 뿌려주고, 언 피해가 경미해 회복이 가능한 포장은 햇빛을 2~3일간 가려 주었다가 서서히 받도록 해준다.

 (축사 관리)= 적정온도 이하로 기온이 떨어지면 가축의 체열이 크게 손실되고, 사료효율이 감소하므로 축사의 단열시설을 점검하고, 온풍기 등을 가동해 적정온도를 유지해야 한다. 
특히 겨울철에는 축사 내 전열 기구 등 전기 사용량이 늘어 누전이나 합선 위험성도 증가하기 때문에 누전 차단기를 주기적으로 점검해 작동상태를 살핀다. 

농촌진흥청은 한파, 대설 등 기상예보에 맞춰 겨울철 기상재해로 인한 피해 우려 지역 농업인들에게 휴대전화 문자(SMS) 알림으로  농작물 안전관리 방법을 안내하고 있다. 
기상재해로 인한 피해 상황 파악과 빠른 대응을 위해 도(道)농업기술원과 협업하여 모니터링(정보수집)하고 있다.
농작물‧시설물 피해예방과 긴급복구를 위해 품목별 전문가로 구성된 ‘현장기술지원단’을 현장에 파견해 기술지원도 진행하고 있다. 
농촌진흥청 재해대응과 김정화 과장은 “한파로 인한 농작물의 언 피해 예방을 위한 보온 관리와 가축의 영양공급에 주의를 기울이고, 전열기구로 인한 화재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수시로 점검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김경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