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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2-02-18 14:09
전남도, 농촌융복합형 국산 커피산업 육성 시동
 글쓴이 : 김경호 (58.♡.80.182)
조회 : 124  

 전라남도는 17일 도청에서 농촌융복합형 커피산업 육성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토론회를 열어 전남이 커피 재배의 최적지라는데 공감하고 산업화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 토론회는 국산 커피의 생산과 소비 전망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전남의 커피산업 육성에 따른 정책 방향을 설정하기 위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했다.
 토론회에는 정윤화 단국대학교 교수(한국커피과학회 회장), 백지환 광주대학교 교수, 이승훈 서울대학교 책임연구원, 차상화 화순 마이크로맥스영농조합법인 대표, 류동선 고흥 커피코리아팜스 대표 등 전문가 13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백지환 광주대학교 교수는 커피산업의 미래와 전문인력 양성 방안 등을 설명했다.
 이어 전문가들은 제도적 기반마련, 커피 묘목 안정적 생산‧보급, 청년 농업인 양성, 스마트팜 조성, 가공‧관광을 연계한 산업화 방안 등을 중점 논의했다. 
 정윤화 교수 등 참석자는 “전남은 지리적으로 커피 재배의 최적지이고 아열대 과수 연구시설 등의 기반이 잘 갖추어져 있다”고 하면서 “앞으로 커피산업을 지속적으로 육성하려면 생산과 가공‧체험, 교육을 한 곳에서 할 수 있는 체험학습관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이어 ”향후 전남이 1~3년간은 조례 제정, 협의체 구성, 커피 묘목 생산, 재배기술 및 스마트팜 보급, 청년 전문인력 양성 등 고급커피 생산기반 구축을, 3~4년 이후에는 가공‧유통 활성화 등에 집중하는 등 단계적인 육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전남도 관계자에 따르면 “커피는 누구나 즐기는 대표적인 기호식품으로 이를 집중 육성할 경우 수입대체와 기후변화 대응, 소득증대 등의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하면서 “앞으로 커피 생산, 가공‧유통, 체험관광까지 아우르는 농촌융복합형 커피산업 성공모델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내 커피재배 면적은 전국 9ha의 48%로 가장 많은 6ha(21농가)를 재배해 연간 4톤을 생산하고 있다.

김경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