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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2-11-28 15:44
극조생 신품종 감귤 품질향상 방안 제시
 글쓴이 : 김경호 (58.♡.80.182)
조회 : 24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제주농업기술센터(소장 김미실)는 신품종 극조생‘유라’(YN-26, 유라실생, 스위트유라)의 품질향상 방안을 제시했다.

유라실생’,‘스위트유라(상표명)’라 불리우는 신품종 극조생 유라는 지금까지 주로 재배되는 극조생 ‘일남1호’에 비해 평균 당도가 2°브릭스(Bx)정도 높은 10°브릭스(Bx) 내외이며 수확시기가 더욱 빠른 것이 특징이다.
또한 과육선숙형으로 과피보다 과육이 먼저 성숙해 수확기가 도래해도 완전 착색되지 않는 특징이 있다.
이에 농업현장에서는 고당도 극조생 감귤 생산, 노령화 과원 갱신을 위해 빠르게 전환을 진행 중이다. 제주농업기술센터는 신품종 극조생 감귤이 수확기에 착색되지 않는 특징을 피복자재와 품질향상제를 통해 해결할 방침이다.  

애월읍, 조천읍 등 2개소 1ha에 △피복자재별_타이벡, 백색제초매트 △피복방법별_전면피복, 부분피복 △품질향상제 처리여부별_처리, 미처리 등으로 나눠 각각의 착색도, 당도, 산함량 등을 조사했다.  
실증결과, 감귤품질 및 착색도는 타이벡 전면피복 후 품질향상제 처리 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전면피복 시 당도는 타이벡 12.4°브릭스 〉백색제초매트 10.7°브릭스 〉무처리 10.0°브릭스 순이며, 산함량은 타이백 0.77% 〉무처리 0.71% 〉백색제초매트 0.65% 순이였다.
비가 투과되는 백색제초매트 보다 타이벡 처리구에서 당도가 월등히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부분피복 시 당도는 백색제초매트 11.0°브릭스 〉타이벡 10.8°브릭스 〉무처리 10.1°브릭스 순이었으며, 산함량은 무처리 0.93% 〉백색제초매트 0.92% 〉타이벡 0.86% 순이다.

무처리구에 비해 피복자재를 처리한 경우 당도가 높게 조사되었으며 일부 강수 노출로 인해 백색제초매트와 타이벡처리구가 서로 비슷한 당도 값이 나왔다.

품질향상제별 착색도 조사결과, 타이벡 > 백색제초매트 > 무처리구 순이며 이는 품질향상제를 처리하지 않았을 경우에도 동일한 순(타이벡 > 백색제초매트 > 무처리구)이다.
품질향상제 처리 시 더욱 더 높은 착색도를 보이고 있으나 미처리인 경우에도 피복자재별 착색도 상관관계는 뚜렷했다.
또한 품질향상제 처리 시 무처리구에 비해 0.2 ~ 2.1°브릭스까지 증당효과가 있었다.

타이벡 및 백색제초매트를 이용한 토양피복과 품질향상제 처리가 신품종 극조생 품종의 과육선숙형 특징을 보완하여 더욱 품질높은 극조생 감귤 생산이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백색제초매트는 타이벡 보다 품질과 착색도가 약간 떨어지나 가격은 46% 수준으로 저렴하고 PP필름으로 강도와 내구성이 뛰어나 가격 및 보수유지 측면에서는 더 유리하다고 판단된다.
    * 가격(1m×200m 기준) 타이벡 280천 원, 백색제초매트 130천 원

김정훈 기술보급팀장은 “새로운 신품종으로 갱신한 경우 품종 특성을 이해하고 그 특성에 맞는 재배기술을 적용해야 한다”라며 “신품종 극조생 감귤의 품질향상으로 제주감귤의 이미지를 개선하고 경쟁력을 갖춰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김경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