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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6-03 16:57
[귀농귀촌] 귀농귀촌의 전도사 농촌진흥청 김사균 박사
 글쓴이 : 친환경 (58.♡.80.182)
조회 : 1,164  

귀농귀촌을 넘어 ‘지속가능한 지역 정착의 개념’으로 ‘창업의 개념’제시. 귀농귀촌에 대한 혁신적 교육프로그램을 제안 실행시키고 있는 김사균 박사를 만났다. 그가 말하는 ‘창업중심’의 귀농교육프로그램과 기대효과에 대해 알아본다.

 

실제 귀농을 설명해 줄 수 있는 데이터베이스의 필요

새로운 개념의 귀농교육프로그램의 취지에 대해 묻자. 김 박사는 귀농 현장의 기록의 중요성에 대해 먼저 언급했다.

김 박사는 “2010년부터 귀농운동이 본격화되었지만 지금까지 있었던 현장의 기록된 데이터가 데이터베이스화 되지 않았다는 한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다시 말해 실제 귀농귀촌이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지를 말해주는 구체적인 자료는 없었습니다.”라고 말하며, “매번 설문조사 형태의 자료만 남아 있지요. 설문조사는 실제적인 뒷배경의 이야기는 말해 주지 않습니다. 저희는 현장의 기록들이 흔적이 남게 하자라는 취지로 이 사업을 시작했습니다.”라고 강조했다.

 

농업이 아닌 창업 중심의 귀농교육

현재 정책적으로는 귀농귀촌을 창업의 형태로 보고는 있지만, 창업을 구체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컨텐츠나 지원체제는 취약하다. 김 박사는 이 전의 귀농매뉴얼에 대해 귀농인은 꼭 농업인이 되어야 하는 고정관념을 지적했다. 이런 고정관념에서 탈피해서 김 박사는 농업이 아닌 창업의 개념을 제시한다. 단 하나의 개념단어가 바뀐 것이지만, 효과는 크다. 귀농이 아닌 창업의 매뉴얼을 제시 한 결과 창업자 분석, 업종업태분석 및 정보수집/비교 분석, 그리고 마지막으로 서업계획수립 및 사업장 확장에 이르기까지 전혀 다른 비즈니스 모델이 나타나게 된다.

 

김 박사는 도시의 자본과 도시의 교육으로 키워진 도시의 인재가 농촌에 성공적으로 정착하는 개념으로 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도시민들이 가진 비즈니스 경험을 확대시켜 농촌에서 발산할 수 있도록 기획한다는 취지이다.

 

농진청 역량개발과의 박공주 과장과 김 박사가 설계하고 진두지휘하고 있는 농진청의 신규농업인(귀농인) 현장실습교육은 귀농연수생과 선도농가를 매칭 시키고 각각 교육훈련비와 연수지원수당을 지원하여 3개월에서 7개월 사이에 도제식의 귀농교육이 이뤄지도록 기획한 교육프로그램이다. 김 박사팀은 이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귀농인의 현직적응능력 향상과 소득제고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