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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1-04-05 15:49
[4월호] 녹비 - 녹비작물의 이용기술(5)
 글쓴이 : 친환경 (58.♡.189.254)
조회 : 2,577  

헤어리베치의 생육기간이 길면 녹비수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나 그 해의 기상상황과 조기 고온에 의한 하고현상, 목질화 등에 따라 녹비수량의 차이가 크기 때문에 그 해의 기온양상이나 헤어리베치의 생육 정도에 따라 후작물에 대한 이용시기를 좀 더 신축적으로 결정할 필요가 있다.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전작과 김충국 농업연구관

3. 밭에서 헤어리베치 재배기술
헤어리베치 시비기술
헤어리베치는 콩과 작물인 만큼 3요소 중에서 질소비료의 요구량이 가장 적고 인산과 칼리의 비효가 현저히 크며, 특히 인산비료의 시비 효과가 크다고 알려져 있다. 보통의 토양이면 질소, 인산, 칼리 등 화학비료를 시용하지 않아도 비교적 잘 자란다.
아주 척박한 토양이라면 인산과 칼리질 비료를 시용한다. 밭작물 재배에 필요한 녹비량을 생산하는데 적정 시비량은 성분량으로 10a당 인산 2kg, 칼리 3.8kg이며, 인산과 칼리비료 중 어느 한 종류만 시용하는 것 보다는 인산과 칼리 두 종류의 비료를 함께 시용하는 것이 효과가 크다. 헤어리베치는 산성에 비교적 강한 편이지만 강산성토양에서는 수량이 적으므로 파종하기 약 10일전에 석회를 시용하여 중화시키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4. 옥수수 재배 시 헤어리베치 이용기술
중부지역에서 옥수수 재배를 위한 헤어리베치 이용 기술
파종적기는 옥수수 수확이 끝나는 8월 하순 또는 9월 상순이며, 파종기가 10월 이후로 늦어지면 월동 후 녹비생산량이 적어서 녹비효과가 떨어진다. 파종방법은 옥수수를 수확한 밭에 종자를 산파한 후 로타리 및 디스크로 간단히 복토해 주고 보통 토양에서는 시비를 생략해도 된다. 토양의 인산함량이 아주 부족할 때에는 옥수수에 시비할 인산을 헤어리베치 파종 시 미리 시비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월동 후 녹비의 환원방법도 헤어리베치가 자라고 있는 밭을 일반 옥수수 재배와 동일하게 경운 한 다음 정지하고 약 1주일 후에 옥수수를 파종하면 된다. 헤어리베치의 토양환원시기가 늦어지면 녹비수량은 증가하나 옥수수의 파종시기가 늦어져 옥수수 수량이 감소하므로 헤어리베치의 토양환원은 4월 중하순에 하는 것이 좋으며 이 시기가 되면 옥수수 재배에 필요한 충분한 헤어리베치 녹비와 질소량을 확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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