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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6-03 18:05
[유기농 실용화기술] 춘파 녹비작물 헤어리베치 파종적기 및 파종량 外
 글쓴이 : 친환경 (58.♡.80.182)
조회 : 1,788  

국립농업과학원 유기농업과에서는 한국의 농업현실에 적용 가능한 유기농업 기술을 개발하고 있으며, 병해충 및 잡초관리를 통한 작물보호기술과 유기농업이 가지는 환경보호, 생태계 서비스 등 공익적 기능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또한 유기농 현장 문제 해결을 위한 유기농 재배기술 개발 및 보급 강화 등에 힘쓰고 있다. 월간 친환경에서는 현장에서 실용화 할 수 있는 유기농 기술을 연재해 유기농업인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한다.

 

실용화기술 1

춘파 녹비작물 헤어리베치 파종적기 및 파종량

- 국립농업과학원 유기농업과 이상범 (063-238-2577)

 

국내의 유기농산물 생산은 농자재 위주의 기술들을 적용하고 있으며, 봄철 작물재배 전까지 밭 토양을 나지 상태로 유지하고 있는 실정이다. 친환경 무농약 재배 및 유기농업 실천농가의 대부분은 질소질 양분공급을 주로 식물성 유박을 시용하고 있어 토양의 비옥도 관리에 어려움이 있다. 국내 유기농업 현장에서 안정되고 지속적인 유기농산물 생산체계 구축을 위해 토양 건전성 유지를 위한 녹비작물의 재배기술이 필요하다.

국립농업과학원에서는 유기농가들의 현장 애로사항 해결 기술지원 및 농촌진흥청 유기농업기술위원회의 의견 등을 수렴해 기관 고유과제로 유기농업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춘파 녹비작물 헤어리베치 파종적기 및 파종량 실험은 전국 친환경유기농업 실천농가 및 관행농가에서 모두 사용 가능한 실험이다.

시험결과 녹비작물 헤어리베치는 저온에서도 생육이 가능해 봄에 밭 토양에서 활용하고자 할 경우 3월 6일(경칩)에서 3월 21일(춘분) 사이에 파종하는 것이 생산성이 가장 높았고, 파종량은 6kg/10a을 파종하는 것이 적절했다.

 

녹비작물 헤어리베치는 내한성이 강해 중부이북 지방에서도 유기농 토양관리를 위해 가장 많이 활용하고 있으며, 가을 뿐만 아니라 봄철에 헤어리베치 파종적기와 파종량 결정으로 다양한 기술적용 선택의 폭을 제공하고 있다. 노지에서의 헤어리베치 파종은 주로 추파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으나 필요시 적정 춘파시기와 파종량을 결정해 농가현장에 적용함으로서 유기농산물 생산을 이한 양분공급이 가능하다.

 

결과 요약

○ 헤어리베치는 15℃이하의 온도에서는 종자가 발아되지만 뿌리가 발생되지 않으며 최소한 17℃ 이상이 되어야 발근되기 시작한다.

지구 온난화로 인한 기상의 변이중 일교차가 예년에 비하여 점점 커지고 있으며, 계절적 변화도 심한 현상을 나타내고 있다. 금년도 전주의 기온은 3월 20일경 이후, 지중의 온도는 3월 10일경 이후에 영상의 온도를 나타내었다.

헤어리베치의 생육 및 수량은 파종시기 3월 21일> 3월 6일> 4월 4일> 2월 19일> 4월 21일 순으로 양호하였다. 따라서 헤어리베치의 봄 파종적기는 3월 6일에서 3월 21일 사이이며, 이 시기보다 늦게 파종하면 할수록 생육과 수량은 급격히 저하되었다.

○ 녹비작물로 활용하는 헤어리베치의 파종량은 6kg/10a에서 가장 높은 수량을 나타내었다. 그러나 농경지 해동직후에 파종할 경우 종자의 투입량을 높여주는 것이 양분공급량 확보에 유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사중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