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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11-09 15:12
[아토피] 생활 속의 유해화학물질(3)
 글쓴이 : 친환경 (58.♡.80.182)
조회 : 1,826  

천연가스나 프로판 가스 등은 타고 있는 동안 일산화탄소, 포름알데히드, 이산화질소, 이산화황 등이 나오는데 이런 물질들은 면역기능 약화, 기관지염 등과 앞에서 언급한 우울증, 신경과민, 염세증 등을 일으킨다. 또한 이런 물질들은 환기로도 잘 빠져나가지 않고 공기보다 무거우므로 누워있는 아기에게는 해가 더 크므로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다음지킴이(환경정의 회원모임), 생태지평연구소 아토피 자료집

2. 유해물질의 종류와 대처방안

(5) 사람도 죽일 수 있는 살충제

바퀴벌레, 개미, 파리, 모기, 벼룩, 좀벌레 등을 퇴치하기 위해서 설치용 살충제, 훈증식 살충제, 공중살포식 살충제 등이 이용되고 있다. 요즘에는 마치 도료처럼 바르는 살충제도 많이 사용되는데, 이런 제품에서도 독성 기체들이 끊임없이 나와 온 집안에 퍼진다. 요즘 나오는 제품들에는 무색무취인 것들이 많아 별로 신경을 쓰지 않게 되는데, 사실은 아주 독성이 강하다. 특히 신경계통에 장애를 초래해 두통, 현기증, 경련, 구역질 및 피부와 호흡계 손상을 일으키며 간과 신장을 괴사시키기도 한다. 구성성분은 헵타클로르, 카바메이트, 디클로르보스, 벤젠, 붕산염, 유기인산, 클로르데인 등이 있다.

<위험을 줄이기 위해서>

∘ 바퀴벌레나 개미 퇴치에는 은행잎이 아주 효과적이다. 가을에 은행잎을 주워 양파망 같은데 많이 담아 바퀴벌레나 개미의 통로에 두면 벌레들이 많이 줄어든다.

∘ 개미는 박하를 싫어한다. 고춧가루 또는 설탕과 붕산을 반씩 섞어 집안으로 들어오는 통로에 뿌려 놓아도 좋다.

∘ 파리는 햇볕이 잘 드는 창가에 몰려드는 습성이 있으므로 해가 들기 전에 창문을 닫아 둔다. 또한 투명한 비닐 등에 물주머니를 만들어 천장에 달아두면 효과가 크다.

∘ 모기 퇴치는 모기약이나 모기향보다 모기장을 활용하도록 한다.

∘ 옷이나 이불은 자주 햇빛을 쬐어 둔다.

(6) 향기 속에 숨어 있는 독 방향제

쾌적한 실내환경을 찾게 되면서 가정이나 자동차 등 생활주변에서 발생하는 불쾌한 냄새를 제거하기 위한 여러 가지 용도의 방향제가 쓰이고 있다. 방향성분이 들어 있는 팬시용품도 많다. 이러한 방향제는 크게 3가지로 나눠진다.

첫 번째는 감각적인 방법을 사용한 것으로 ‘터치 후레시’, ‘팅커벨’, ‘향기접속’과 같은 방향제인데 사람에게 불쾌한 느낌을 주는 악취를 보다 강한 향으로 감싸서 악취를 맡지 못하게 하는 것으로, 요즘은 악취제거와 상관없이 방향 자체만을 목적으로 사용하는 수도 있다. 두 번째는 물리적인 방법을 사용한 탈취제로 대표적인 것으로 숯이 있다. 세 번째는 화학적인 방법을 사용한 것으로 냉장고 냄새 제거제인 ‘냄새 먹는 하마’류나 ‘페브리즈’ 류 등 대부분의 탈취제품이 여기에 속한다.

이들 제품에 들어있는 안정화 이산화염소가 강한 산화력으로 냄새나는 물질을 산화시킨다.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방향제에는 성분표시가 되어 있지 않는 것이 많이 있다. 방향제의 성분표시는 법적 의무사항이 아니기 때문이다. 방향제의 거의 모든 제품에 들어가 있는 에탄올의 경우 인체 유해성이 적어 사용이 허용되고 있지만 장시간 밀폐된 공간에서 사용할 때에는 흡입으로 인한 피해가 우려되며, 일부 제품에 포함되어 있는 메틸알콜이나 이소프로판올 등은 개인에 따라 두통, 어지러움 등을 유발할 수 있으며 체내 축적 우려가 큰 성분이다. 따라서 가능한 한 시판되는 방향제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위험을 줄이기 위해서>

∘ 자주 환기를 해야 한다. 적어도 하루에 5번 이상 창문을 활짝 열어 공기를 바꿔준다.

∘ 커튼이나 카펫, 자동차 시트 등의 섬유류에는 퀴퀴한 곰팡이나 음식 냄새 등이 올 사이사이에 깊숙이 배기 마련이므로 정기적인 세탁이 필요하다.

∘ 집안에 숯을 놓아둔다.

∘ 모과나 솔가지, 허브식물 등 은은한 자연의 향기를 풍기는 것을 놓아둔다.

(7) 두통의 주범 가스렌지

가족에게 영양과 정성이 담긴 음식을 만들어 준다는 것은 주부의 가장 큰 행복 중의 하나이다. 그런데 가사일, 특히 음식조리에 많은 시간을 보내는 주부들 일수록 우울증, 두통 등과 같은 질병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그 이유는 우리가 일반적으로 청결함과 편리성에 아무런 의문도 없이 사용하고 있는 가스렌지에서 나오는 배기가스 때문이다. 천연가스나 프로판 가스 등은 타고 있는 동안 일산화탄소, 포름알데히드, 이산화질소, 이산화황 등이 나오는데 이런 물질들은 면역기능 약화, 기관지염 등과 앞에서 언급한 우울증, 신경과민, 염세증 등을 일으킨다. 또한 이런 물질들은 환기로도 잘 빠져나가지 않고 공기보다 무거우므로 누워있는 아기에게는 해가 더 크므로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위험을 줄이기 위해서>

∘ 가스렌지 사용시 환기팬이나 창문을 열어 반드시 환기를 시킨다.

∘ 환기팬을 자주 청소해 준다.

∘ 가스파이프 등을 자주 점검해 가스의 누출로 인한 피해를 막는다.

∘ 곰국 등 오랜 시간 가스불에 조리해야 하는 음식을 되도록 피하고, 조리 시에는 가능한 한 가족들이 집에 머무르지 않는 시간에 하고, 좁고 밀폐된 장소에서의 조리는 피하도록 한다.

(8) 식탁위의 적군 식품첨가물

식품을 가공할 때 상하지 않게 하거나 색과 맛을 좋게 하기 위해 인위적으로 첨가하는 화학첨가물을 식품첨가물이라고 한다. 크게 색을 내는 발색제와 착색제, 표백제, 맛을 강화하는 조미료와 감미료, 향료, 부패를 방지하는 방부제와 살균제, 산화방지제, 모양을 좋게 하는 유화제와 이형제 등으로 나눌 수 있다.

현재 사용되고 있는 식품첨가물의 종류는 400여종에 이르며 체내에 들어오면 50~80% 정도만 배출되고 나머지는 그대로 축적된다. 게다가 인체에 남아 있는 첨가물들이 서로 결합해 새로운 독성을 가진 화학물질이 되기도 한다.

20가지가 넘는 첨가물이 한 식품에 들어 있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할까? 첨가물의 유해성 논란에서 늘 빠지지 않는 주장이 여러 유해물질이 체내에 동시에 들어 왔을 때 폐해는 더 커진다는 이론이다. 첨가물은 처음에 사용 허가를 받기 위해 일일이 독성 테스트를 거쳐야 한다. 테스트 결과 일정 기준이 충족된 물질만 허거한다. 따라서 통상적인 식생활을 하면 첨가물을 섭취하더라도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들 생각한다. 하지만 그것은 한 가지 물질만 섭취했을 때의 이야기이다. 여러 첨가물을 동시에 먹을 때 인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정확하게 나온 결과보고가 없을 뿐 더러 부정적인 영향을 일으킬 수 있다.

또한 안전성 실험에도 문제점이 있다. 독성이나 발암성 테스트를 할 때 인체에 직접 투여할 수 없는 노릇이다. 당연히 동물 실험에 의존할 수밖에 없으니 사용량 기준도 동물 실험 결과를 보고 판단하게 되므로 인체에 대한 정확한 영향과 피해가 밝혀지기 어렵다.

식품첨가물

사용

유해성

방부제

식품, 화장품, 세제 등

중추신경마비, 발암성 물질, 기관지염, 천식유발

L-글루타민산나트륨

화학조미료

두뇌장애, 성장장애, 대사 장애, 쓴맛 미각 상실 유발

표백제, 살균제

우엉, 도라지, 빵, 과자 등

천식, 기관지염, 알러지 유발

산화방지제

통조림, 냉동식품, 치즈, 식용유, 버터 등

칼슘 부족, 기형아, 염색체 이상, 유전자 손상

착색제(황색, 적색, 청색, 색소 등)

사탕, 과자, 아이스크림, 치즈, 버터 등

아토피성 피부염, 비염, 천식에 영향

발색제

햄, 소시지 등

백혈병, 뇌와 척수 종양유발 추정

유화제, 안정제

아이스크림, 물과 기름혼합에 사용, 유해화학물질 흡수촉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