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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5-15 17:36
[현장] 서울 서초 떼르뜨글라스
 글쓴이 : 친환경 (58.♡.80.182)
조회 : 1,611  

‘유기농+맛’ 두 마리 토끼를 잡다 - 유기농 아이스크림 ‘떼르드글라스’ 박연 대표

‘아이스크림의 땅’이라는 이름의 ‘떼르드글라스’. 아는 사람은 다 아는 국내 최초 유기농아이스크림 브랜드이다. 2009년 처음 출시 이후로 오직 유기농아이스크림에 푹 빠진 떼르드글라스 박연 대표를 만났다. ı 이경민 기자

7전 8기 유기농 아이스크림 성공기
추운 겨울이 지나고 봄이 오는가 했더니 어느새 여름이 다가오고 있다. 최근 몇 년간 기후변화로 인해 여름은 점점 더 길어지고 더워지고 있다. 이런 날씨에 더위를 사르르 날려주는 아이스크림이야 말로 아이, 어른 모두가 좋아하는 식품이다.

하지만 대기업들이 판치는 시장여건 속에서, 더욱이 유기농 아이스크림을 국내 최초로 런칭해 굳건한 자리를 지키고 있는 기업이있다. ‘떼르드글라스’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2004년부터 한 3년간 몸이 굉장히 아팠습니다.안 앓아본 질병이 없을 정도로 고생을 많이 했는데 그 때 유기농에 대해 접하게 되었고, 평소에좋아하던 아이스크림을 유기농으로 만들어 보면어떨까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떼르드글라스 박연 대표는 ‘지금 우리아이가 먹는
것이 아이의 미래를 결정한다’는 생각에 유기농아이스크림을 준비하기 시작했다. 그 무렵 멜라 민 파동을 비롯해 식품안전에 대한 사회적 분위기가 조성되었기 때문에 성공에 대한 확신이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현실은 매우 참담했다. 유기농은 물론이고 친환경에 대한 개념도 제대로 정립되지 않은시기, 소비자들의 반응은 매우 냉담했다. 소비자 뿐만 아니라 재료 수급에도 큰 어려움이있었다. 유기농 아이스크림의 재료로 사용되는 유기인증 우유를 구하기 위해 전국을 안 돌아다닌 곳이 없고, 어렵게 찾은 유기인증 우유도 사정사정을 해 조금씩 재료를 구하기 시작했다. 모든 재료를 유기농으로 준비해 제품을 출시했지만, 맛 부분에서는 아쉬운 점이 많았다. “이제는 유기농과 맛, 모두를 만족하는 제품을 만들었습니다. 소비자들이 아이스크림을 평가하는 가장 1순위가 바로 맛입니다. 유기농에만 사로잡혀 그 부분을 조금 늦게 깨달은 것이지요. 유기농재료를 풍부하게 첨가했기 때문에 다른 아이스크림에 비해 깔끔하고, 청량한 맛이 나는 것이 떼르드글라스 유기농 아이스크림의 장점입니다.”

유기농에 대한 거대한 흐름은 막지 못한다
맛과 유기농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은 떼르드글라스는 현재 신세계백화점, 갤러리아백화점을 비롯해 제이드가든(춘천), 테디베어박물관(경주),에코파크 첼시(여주), 파주 헤이리 딸기가 좋아,키즈카페, 유기농전문점, 학교급식 등에 광범위하게 판매되고 있다.
제품의 구성도 매우 다양해서 컵으로 판매하는 4제품(초코, 바닐라, 딸기요거트, 포도요거트),바 4 제품이 출시되고 있다. 특히 제주산 유기농감귤을 듬뿍 함유한 오가닉 감귤바와 국산 유기농 미숫가루를 사용한 미숫가루바는 소비자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친환경·유기농은 전 세계인의 화두입니다. 2008년에 비해 지금은 상황이 정말 많이 좋아졌습니다.대내외적으로 인해 국내 친환경·유기농 시장이 점차 어려워지고 있다고 말하지만, 유기농은 시대의거대한 흐름입니다. 유기농이라는 거대한 물줄기는결코 쉽게 사그라들지 않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