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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10-08 10:04
[자연이가득한곳] 드림사회(dream society)
 글쓴이 : 친환경 (58.♡.80.182)
조회 : 1,567  
농업의 미래성장 산업화를 위한 정책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농업이 미래성장산업이다’라는 세미나가 농림축산식품부 주최로 열렸다. 이날 기조강연에서 미래학자 미국 하와이대 짐 데이토 교수는 정보화 사회 이후에는꿈과 이미지에 의해 움직이는 드림사회(Dream Society)가 다가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짐 데이토 교수는 농경시대, 산업시대, 정보화시대 다음으로 드림 소사이어티 즉, 꿈의 시대가 올 것이라며 드림사회에서는 경제의 주력엔진이 정보에서 ‘이미지’ 로 넘어가는 것으로 상상력이나 이야기가 생산자원이 된다는 것이다.

꿈은 같은 물건이라도 유명 농구선수가 신으면 그 사람의 꿈도 함께 사는 것처럼 나이키 농구화를 신으면 마이클조던이 된 줄 착각하듯 상품이 내포하는 이미지를 사기 때문에 값이 비싸진다고 했다. 그런 의미에서 한국은이미 한류를 통해 자신의 이미지를 상품으로 포장해 수출에 성공해 ‘세계에서 첫 번째로 드림(dream) 사회에진입한 국가’라고 말했다.

또한 짐 데이토 교수는 “한국만의 독창적인 식문화와 ICT, BT 등의 선진 융복합기술을 활용함으로써 전통적인농업 외에도 인류의 영양과 기호, 맛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생산방식을 발전시켜야한다”고 강조하고 다가오는 미래사회에서 새로운 한류의 주역은 농식품 분야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를 뒷받침하듯 미래학자들은 기후산업, 의료산업, 바이오에너지산업 등을 포괄할 수 있는 농업을 미래 산업의 중요한 축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조지 소로스 같은 유명투자자도 농업의 미래를 매우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무엇보다 농업 미래 성장산업화를 위해서는 안전한 농식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역할을 보다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어야만 가능해진다고 내다봤다.

세계식품시장의 규모는 약 4조 달러규모로 자동차, 철강, 반도체 3개 유망산업 시장을 합친 것보다 크고 연평균 4.5% 씩 지속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전체농산물 중 식품산업으로 52% 투입되고 그 중 48,2%가 식품소재산업으로 투입되는데 국내 농산물의 건강기능식품 투입비중은 1.5%에 불과한 실정으로, 식품소재산업 1원 당 타산업부문 1.5∼1.7원 생산을 유발할 수 있으며 농업, 식품, 의학, 문화의 융복합 산업으로 발전 가능한 국가 신성장동력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ICT 융복합을 통한 농식품산업의 첨단산업화 부분에서는 국내 농업의 과학기술수준이 낮고 생산성은 선진국 대비 40∼60% 수준이나 농산업분야 ICT 융복합을 통해 선진국의 75∼80% 수준의 생산성, 80%이상의 기술수준 달성 및 2017년까지 약 1만 명의 일자리 창출도가능해진다.

6차 산업 활성화를 통한 농촌경제 활력증진도 매우 중요한데 농촌에 대한 인식이 제3세대(감성기반)에서 제4세대(인간중심의 가치기반)로 이동 중에 있다. 기존의 6차산업화가 혁신적인 리더부재, 경영체의 전략·기술 부족 등의 문제가 있었지만 ‘6+a’의 개념을 도입하여 농촌을 ‘웰니스’ 공간으로 인식하고 단순체험과 관광이 아닌웰니스타운으로 지속적 방문과 교류활성화를 잘 이끌어내면 농업의 미래성장산업화를 위한 메디치(Medici)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농업과 식품이 한류의 새로운 주역으로 부상할 것을 기대한다.

발행인 이영자 yjagro@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