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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2-05-13 14:22
[현장] 1박사 1농부 - 유기농 제철 딸기. 기적의 딸기 권두보 농부
 글쓴이 : 친환경 (58.♡.80.182)
조회 : 215  

제철과일이라는 말이 무색해지는 요즘. 소비자들에게 딸기는 귤과 함께 겨울철을 대표하는 과일이 되었다. 겨울에 딸기를 먹을 수 있게 된 것은 재배기술의 발달 덕분(?)이다. 겨울잠을 자야 하는 딸기를 인위적으로 온도를 높여주고, 광을 밝혀 소비자가 원하는 겨울딸기가 나오게 되었다. 경남 합천의 생명생태농장에서는 11월이 아닌 3월부터 유기농 딸기가 생산되고 있다. 자연의 순리를 거르지 않고, 자연 그대로 건강하게 자라는 유기농 육보 딸기를 생산하는 권두보 농부가 이달 1박사 1농부의 주인공이다.

 

1농부_권두보1박사_국립농업과학원 유기농업과 박광래이경민 기자

 

생명력이 듬뿍 담긴 과일 다운 과일

선생님의 딸기를 너무나 좋아하는 한 사람이기에, 감사의 인사도 함께 전합니다. 작년 봄 뱃 속에 아기가 있을 때 선생님의 딸기를 어찌나 맛있게 먹었던지요. 단단하고, 생명력 듬뿍 담긴 딸기를 먹고 정말 과일 다운 과일을 먹는다고 생각했지요. 다가오는 봄에도 향긋하고 단단한 생명력 있는 딸기를 맛 볼 수 있겠지요?” - 부산에서 5개월 초보엄마 드림

경남 합천 생명생태농장의 딸기를 먹은 소비자가 보낸 편지이다. 권두보 농부가 재배하는 딸기는 남다르다. 겨울잠을 충분히 잔 딸기가 토양의 건강한 기운을 듬뿍 받고, 3월부터 5월까지 3개월 동안만 수확이 되는 제철 유기농 딸기이기 때문이다. 아는 사람만 먹을 수 있는 유기농 육보 딸기는 전국에서 단 2명만 재배하는 특별한 딸기이다. 이런 특별한 딸기를 권 농부는 아주 편하게 농사를 짓는다고 강조하고 있다.

 

생명력이 듬뿍 담긴 과일 다운 과일

선생님의 딸기를 너무나 좋아하는 한 사람이기에, 감사의 인사도 함께 전합니다. 작년 봄 뱃 속에 아기가 있을 때 선생님의 딸기를 어찌나 맛있게 먹었던지요. 단단하고, 생명력 듬뿍 담긴 딸기를 먹고 정말 과일 다운 과일을 먹는다고 생각했지요. 다가오는 봄에도 향긋하고 단단한 생명력 있는 딸기를 맛 볼 수 있겠지요?” - 부산에서 5개월 초보엄마 드림

경남 합천 생명생태농장의 딸기를 먹은 소비자가 보낸 편지이다. 권두보 농부가 재배하는 딸기는 남다르다. 겨울잠을 충분히 잔 딸기가 토양의 건강한 기운을 듬뿍 받고, 3월부터 5월까지 3개월 동안만 수확이 되는 제철 유기농 딸기이기 때문이다. 아는 사람만 먹을 수 있는 유기농 육보 딸기는 전국에서 단 2명만 재배하는 특별한 딸기이다. 이런 특별한 딸기를 권 농부는 아주 편하게 농사를 짓는다고 강조하고 있다.

 

유기농기술포인트1 무투입에 가까운 저투입

처음에는 고생을 했지만, 이렇게 쉽게 유기농을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드리고 싶었습니다. 그 방법은 자연에 가까운 방식으로 딸기를 재배하는 것이지요

권두보 농부는 2002년 저농약인증부터 시작해 2008년부터 쭉 유기농재배를 하고 있다. 남들은 어렵다고 하는 유기농 재배를 손쉽게 하는 그의 비법은 무투입에 가까운 저투입농법이다.

저희 농장의 딸기를 드시는 소비자들은 딸기를 베어먹는다고 말을 합니다. 그 만큼 조직이 단단하다는 것입니다. 조직을 단단하게 키우는 방법은 질소질을 적게 투입해야 합니다. 질소질을 많이 넣으면 딸기도 커지고 수확량도 많지만, 그만큼 세포가 커져서 물러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최소한의 양분만 밑거름으로 투입하고, 성장 및 수확하는 기간 동안은 물만 공급해 재배합니다.”

5월말 딸기 수확이 끝나면 녹비작물인 네마장황을 넣고 720일 로터리 친 후 태양열 소독을 한다. 9월에 왕겨와 볏짚, 부엽토 등을 혼합해 땅을 만들고 1025~30일 경 딸기를 정식한다.

 

유기농기술포인트2. 천적과 유황훈증으로 병해충 예방

딸기 재배의 경우 겨울철에는 별다른 병해충 피해가 없지만 날씨가 따뜻해지는 봄이 오면 병 발생이 급증하게 된다. 하지만 생태생명농장에는 별 다른 병해충 피해가 없다.

건강한 토양을 만들고, 튼튼하게 묘를 키우면 별다른 병해충은 없습니다. 특히 잿빛 곰팡이병의 경우 질소질을 과다 투입해 조직이 부드러워지면 침투해 병이 발생하는데 저희 농장에서는 아직까지 큰 피해는 없습니다.”

병해충 방제를 위해 권 농부가 사용하는 것은 바로 천적이다. 콜레마니진디벌, 칠레이리응애를 2주 단위로 넣어주면 충 피해는 거의 발생하지 않는다. 1130일부터 보름간격으로 하우스 한 동당 천적을 한 병 넣어준다. 보리를 미리 파종해 천적이 살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면 하우스 안에 작은 생태계가 이루어진다. 또한 설향 품종에 비해 흰가루병에 약한 육보 재배를 위해 유황훈증을 실시하고 있다.

 

유기농기술포인트 3. 딸기 농사의 90%는 육묘

딸기 농사의 90%는 육묘입니다. 사실 모종만 좋으면 딸기 농사는 정말 수월합니다.”

모종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권두보 농부. 약을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모종의 경우 여유 있게 모종을 준비하는 편이다. 별도의 영양분을 공급하지 않고 해충과 응애, 선충 등의 문제는 석회보르도액을 50배 정도 희석해 살포해준다. 이때 사용하는 석회보르도액이 생태생명농장 에서 유일하게 투입하는 친환경약재이다. 육묘에서도 가장 중요한 부분은 역시 토양이다. 자가 육묘를 할 때는 매번 땅을 바꿔서 준비하며, 가장 좋은 땅을 만들어 매년 정성스레 준비 한다.

기후변화는 딸기 농사에도 많은 피해를 주고 있습니다. 모종 농사가 90%를 차지하는데 가을 장마는 딸기 묘에 치명적입니다. 안전하게 모종이 자리 잡는 시기에 비가 많이 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