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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9-10-29 09:38
[창간특집] 농업·농촌이 미래입니다!
 글쓴이 : 친환경 (58.♡.189.254)
조회 : 2,951  

지구촌은 리드하는 세계 강대국들도 미래산업이 농업농촌이라고 밝히고 있듯이 우리나라 농업의 미래도 밝다고 김재수 농촌진흥청장은 확신한다.
김 청장은 미국 오마바 대통령이 미래를 이끄는 5가지 산업 중 2가지가 농업농촌과 관련된 것으로 LED산업과 축산분뇨처리기술를 들었고, 일본도 향후 10년간 일본을 이끌어갈 산업으로 관광과 농업을 선택했다며 농업농촌이 각광 받는 시대를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농진청 수장으로써 미래 우리나라 농업농촌을 어떻게 이끌어 갈지 들어봤다.



녹색성장 중심에 농진청이 있다

Q. 김재수 청장님께서는 ‘농촌진흥청은 농업인 뿐 만이 아닌 국민에게 꼭 필요한 기관이다’라는 소신을 밝히신바 있습니다. 현재 농촌진흥청이 중점적으로 추진사항이 어떠한 것이 있는지요. 소개해준다면?
A. 중점 정책방향 제시와 기관운영 선진화를 위한 ‘농업 및 청의 미래비전’ 제시가 우선 실행돼야 합니다. 농업은 국가 신 성장 동력의 핵심이며 경쟁력 있는 산업입니다. 따라서 생산중심 재배농업을 보는농업, 치료농업, 생활농업, 최첨단농기술접목의 신소재 · 고부가 융복합 산업으로 발전시켜야 합니다.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녹색성장의 중심에 녹색기술의 원조인 농진청은 꼭 필요한 기관입니다.
농진청은 온 국민이 함께하는 농촌진흥을 위해 현장중심의 정책을 펼칠 것입니다. 일하는 방식도 학문간 융복합 기반을 마련하고 현장과 미래가 조화되는 열린연구를 강력히 추진 중에 있습니다. 이러한 방안의 하나로 ‘녹색기술 청색마을 함께하는 농촌’이라는 슬로건을 설정했으며 녹색기술 개발로 블루오션의 장인 농촌마을을 구축해 온 국민이 어머님 품같은 농업농촌 행복을 함께 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으로 녹색성장 국정비전 실현을 위한 대표정책들을 추진 중에 있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생활공감형 농업녹색기술’ R&D 추진과 ‘푸른농촌 희망찾기 운동’ 전개, ‘한식세계화’ 추진, 글로벌 협력을 통한 국가브랜드 가치 제고, 국가 경제위기 극복과제 등을 추진 중에 있습니다. 청은 무엇보다도 현장 중심의 대내외 소통을 위해 시작과 확인을 ‘현장에서’하는 정책을 기조로 삼고 있습니다. 또 이해관계자 현안 및 지식 통섭을 통한 직원 역량강화의 방안으로 ‘녹색농촌 도시락 포럼’을 운영해 외부 인사들과의 의견 폭을 넓히고, ‘인문학 수요 강좌’를 개설해 접하기 쉽지 않았던 문학, 역사, 철학 등 인문학 강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농진청의 업무를 인터뷰 상으로 다 말씀드릴 수는 없지만 국민과 현장 속에서 항상 함께 있겠습니다.

농업의 새로운 블루오션을 찾는다.

Q. 정부가 제시한 ‘저탄소 녹색성장’에서 가장 큰 역할을 농업이 이행하고 있습니다. ‘저탄소 녹색성장과 농업’이 두 가지 키워드에 대한 김 청장님의 견해가 궁금합니다.
A. 녹색기술의 연구방향은 크게 생활공감 녹색기술 개발로 농업을 녹색성장의 허브로 발전시키겠습니다. 대표적인 것들이 축산분뇨를 이용한 바이오에너지 생산과 화석에너지 사용을 절감하는 지열,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활용 연구, LED 등 기존 대비 탄소배출량 최소화 기술개발 보급 확대입니다. 농업의 새로운 블루오션 창출을 위해 21C형 신소재·생명산업으로 승화시키는 고부가 식품산업, 원예치료, 경관농업 등 농식품 이외의 분야까지 확장하겠습니다. 또한 농산물을 활용하여 천연항생제 봉독, 실크인공뼈, 인공지능로봇, 나노 DNA센서 등 신수요 창출에 노력하겠습니다. 특히 꿈의 광원인 LED를 농업에 활용하면 전기료를 70%까지 절감할 수 있습니다.

푸른농촌 희망찾기 운동은 진화한다.

Q. 지난 4월 30일 ‘푸른농촌 희망찾기’ 운동 선포식 후 5개월 정도 지났습니다. 농촌진흥청 주도적으로 추진 중인‘푸른농촌 희망찾기’운동의 배경 및 목적, 사업내용은 무엇입니까?
A. 지금 우리 농촌사회는 도농간 소득격차가 점점 커지고 고령화와 젊은 인력의 영농회피 등으로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 있습니다. 그러나 농촌과 농업은 국민에게 식량을 공급하고 자연환경과 전통문화를 보존하는 중요한 기능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과거 우리 농촌은 새마을 운동을 통해 성장과 발전을 이룬 경험이 있으나 정부 주도의 하향식 운동이라는 한계가 있었습니다. ‘푸른농촌 희망찾기’운동은 정부의 주도나 하향식 운동이 아닌 민간 농업인단체와 농업인의 자율적 운동으로 전개됩니다. 농업인단체와 농업인 중심의 상향식 자율 운동입니다.
이 운동의 목적은 농촌에 희망과 자립의지를 확산해 생명·환경·전통문화가 조화되는 쾌적한 자립형 복지농촌을 실현하는 희망프로젝트입니다. 주요내용은 농업인단체 참여하에 농업인이 공감하고 실행 가능한 사업부터 시작할 것입니다.

첫 번째가 소비자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농산물을 생산하는 ‘안전농산물 만들기’입니다. 이는 소비자들이 친환경 안전 농산물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증가해 친환경농산물 시장규모도 급속히 성장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두 번째가 국민의 휴양·녹색체험 공간조성을 위한 ‘깨끗한 농촌만들기’입니다.  농촌의 문화, 생태자원 등을 활용한 체험학습의 장으로 발전시켜 도시민이 ‘찾아오는 농촌’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입니다.
세 번째가 농업인의 자립심 고취와 농촌도 잘 살 수 있다는 희망의지 확산을 위한 ‘농업인 의식선진화’입니다. 농업·농촌의 발전을 위해서는 정부의 지원 외에 농업인이 공동체적 자립정신으로 스스로 발전의 주체가 되는 자율·책임경영과 자립의지가 중요합니다. 이제 농업인도 소비자의 기호와 수요에 맞는 농산물을 생산하고 향토 문화자원과 전통식품 등 농촌의 잠재적 소득원을 발굴해 소득화 할 수 있는 경영능력이 요구됩니다.
따라서 우리 청은 앞으로 농업인 교육과정에 영농기술 외에 글로벌 시대에 적합한 창조적 리더십 개발과 해외 자립적 농업개혁 우수사례를 발굴해 적극 반영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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