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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2-06-10 11:36
[특집] 친환경농업협회 - 학교급식을 넘어 공공급식 먹거리로 친환경 지평을 새로 열겠습니다. 정상진 회장
 글쓴이 : 친환경 (58.♡.80.182)
조회 : 166  

지난 318일 충남농업기술원 대강당에서는 약 300명의 관련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충남친환경농업협회(이하 충남친농협, 회장 정상진)의 정기총회가 열렸다. 이날 총회의 하이라이트는 충남친농협의 청년위원회와 청년부회장의 선임이었다. 친환경 조직이 활력을 잃지 않고 청년 친환경농업인들에게 계속해서 기회를 제공해 생기넘치는 조직을 운영하겠다는 정상진 회장의 리더십이 보이는 자리였다. 충남친농협 정상진 회장을 만나 올해 사업구상에 대해 들어 보았다.

 

항상 한걸음 앞서 사업으로 한국친농협 조직을 선도했습니다.

 

A. 코로나19를 거치면서 충남친농협도 여러 고민과 대안에 대한 모색이 있었습니다. 기존의 학교급식으로만은 한계가 있다고 판단해 학교급식을 넘어 이 부분을 공공급식 먹거리제도로 확대해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다가오는 6월 지자체 선거에 앞서 이 부분을 선거 후보자들에게 건의 할 예정입니다. 친환경 농산물 생산뿐만 아니라 농업 속에서 탄소중립을 이루는 방안, 그리고 농업환경개선프로그램을 보다 확산하는 방안 등을 주로 건의 할 예정입니다. 기존의 인증과 생산 부분에 머물지 않고 친환경농업을 환경보전이라는 보다 큰 지평으로 넓혀 나가는 게 목표입니다. 농업환경개선프로그램에 참가하는 농가가 늘어 날수록 자연스럽게 친환경농가들 역시 늘어 날 거라 판단하고 있습니다. 친환경농가가 전체 농가 중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5.2% 가량입니다. 친환경농가만을 위한 정책을 제안한다면 장기적 관점에서 역효과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정책적 측면에서 먹거리연대와 함께해서 정책으로 이 문제를 확산시켜 나갈 예정입니다. 한국친농협 강용 회장이 인수위 도농상생분과로 참여하면서 이런 부분에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 충남친농협 조직으로 전환되면서 시군 역량강화를 언급했습니다.


A. 충남친농협도 시군조직의 힘이 뭉쳐져서 움직이는 조직입니다. 시군에서 어려워지거나 조직이 와해되면 바로 영향이 미치지요. 충남 역시 친환경조직이 잘 움직이는 시군과 그렇지 않은 시군이 있습니다. 코로나19 상황을 지켜보면서 시군단위로 워크샵을 진행 할 예정입니다. 시군의 우수 사례를 공유해 시군의 역량강화를 이끌어낼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코로나19 상황으로 많이 모이질 못했습니다. 서로의 유대도 확인하고 조직의 역량도 한 층 업그레이드 하는 시간으로 만들 계획입니다.

 

. 충남친농협의 청년육성사업에 관해서


A. 충남친환경청년농부 육성사업이 올해로 5년째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한해 약 25명 가량을 선발해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신규 참여자들이 줄어들고 있긴 하지만 소수정예로 육성하는데 오히려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기존의 지원 기간을 지나서도 청년농부들이 정착 할 수 있도록 충남친농협에서는 청년위원회를 구성하고 청년농부들이 시설 확충을 원할 경우 비용 역시 지원 받을 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다수의 친환경청년농부보다는 소수의 확신있는 청년농부를 육성해 인센티브를 더 과감하게 제시하는 방법으로 육성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 월간 친환경 취재부 공동 (김경호, 이경민, 김경윤, 엄정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