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기획취재
 
작성일 : 11-08-04 16:02
[기획특집] 도심 속의 유기농천국이 펼쳐진다! 제10회 친환경유기농무역박람회
 글쓴이 : 친환경 (58.♡.80.182)
조회 : 1,994  

 2000년대 초반 친환경농업이 생소하던 시절과 비교해 보면 지금은 친환경농업과 인증농산물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2000년대 초반에 비해 전체 인증면적 증가율은 122.7%에 달하며 농가수는 연평균 67.9%, 면적은 71.5%, 출하량은 65.3%가 증가하였다. 그야말로 친환경농업, 친환경농산물이 대세다.
지난달 15일부터 17일까지 COEX C홀에서 개최된 친환경유기농무역박람회는 이러한 분위기에 힘입어 5만 여명의 관람객들이 참여한 최고의 박람회가 되었다. (사)한국유기농업협회가 주최하고 월간 친환경 주관, 농림수산식품부와 농산물유통공사 등이 후원한 이번 박람회는 국내외 다양한 친환경유기농수축산물 및 가공식품을 전시·판매하고, 지자체 친환경농산물 담당자와 관련 연구단체 및 해외초청 바이어가 어울려진 친환경농업의 큰 잔치로 평가되고 있다. 또한 도시농업·식물공장전과 유기농키즈관, 유기농 화장품 특별전, 귀농귀촌 박람회, 농어촌체험학습박람회까지 동시에 개최되어 도시와 농촌의 조화로운 발전을 위한 교류와 거래의 한마당이 되었다. 도심 속에 펼쳐진 유기농 천국, 제10회 친환경유기농무역박람회를 심층 분석해 본다.

1. 제10회 친환경유기농무역박람회 평가
2. 지자체들의 향연
3. 주목할 만한 시선
4. 유기농 名人 열전


1. 제10회 친환경유기농무역박람회 평가
친환경유기농무역박람회는 국내 다양한 친환경유기농 생산품 및 가공품과 신선농산물을 전시해 유기농 식품의 우수성 홍보로 국내외 수요기반 확대 및 한국 유기농식품의 세계화를 유도하고 해외 바이어를 발굴하는 것을 주목적으로 하고 있다. 또한 지방자치단체 친환경농업 담당자와 관련 연구단체 및 국내외 전문바이어간의 만남, 일반소비자와 생산자의 교류의 장을 만들어 친환경유기농 산업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 달 15일부터 17일 3일간 개최된 제10회 친환경유기농무역박람회 2011은 친환경유기농무역박람회와 체험학습농어촌관광박람회, 귀농·귀촌 도시민 유치박람회, 도시농업·식물공장기술전까지 총 600여 부스에 달하는 최고의 박람회가 되었다.
국내 친환경·유기농업의 모든 것을 보여준 이번 박람회는 도시소비자와 유통관계자, 농업인 등 총 5만여 관람객들이 박람회장을 찾았으며 박람회 기간 동안 한국유기농업협회 강원호 회장, 오경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장, 조현선 환경농업단체연합회장, 농림수산식품부 김종훈 식량정책관, 농협중앙회 유택신 단장, 전국친환경농업협의회 박성직 회장, 농촌진흥청 라승용 국장, 서종혁 IFOAM 세계대회 조직위원회 집행위원장, 경상북도청 박순보 농수산국장, 전라남도청 임영주 농림식품국장, 미국대사관 농무관실 마이클 페이, 한국잡지협회 이장희 회장 등을 비롯한 수많은 VIP들이 참석해 친환경·유기농박람회를 독려했다.
이번 박람회는 지난해 진행되었던 해외바이어 수출상담회도 대폭 확대되어 국내 업체 및 지자체와 활발한 상담활동을 펼쳐 국내 친환경농산물의 판로 확대에 큰 역할을 했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최근 이슈화되고 있는 도시농업·식물공장전을 병행 개최해 소비자들의 도시농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다.




<바이어 미니 인터뷰>
Australian culinary foods/ Herman Claassens CEO
Q. 간단한 소개와 제10회 친환경유기농무역박람회에 참석한 소감?
A. 현재 호주에서 유기농과 관련된 농산물을 취급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품목을 취급하고 있으며 생산에서 유통까지 담당하고 있습니다.
이번 친환경유기농무역박람회를 통해 한국의 유기농업에 대해 깊은 감명을 받았습니다. 특히 한국의 기능성 농산물과 음식들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홍삼류를 비롯해 석류 제품, 블루베리 캡슐류, 유기농마스크 팩, 새송이 버섯 등은 호주에서도 흔히 볼 수 없는 제품으로 호주 소비자들에게 좋은 인기를 끌 것 같습니다.

Q. 박람회에서 개선해야 할 부분이 있다면?
A. 한국에 다양한 유기농, 건강제품이 있다는 점에 대해 놀랬습니다. 하지만 더 놀란 것이 이렇게 훌륭한 제품들이 영어로 매뉴얼이나 설명서가 없다는 점입니다. 수출 가능성이 많은 제품들이 있지만 수출에 대한 준비는 되어 있지 않은 것 같습니다. 현재 ACF에서는 인도에서 쌀을 수입해서 유통하고 있습니다. 한국쌀은 대부분 찰기가 있어 호주사람들이 잘 먹지는 않지만 수출 가능성이 다분히 높다고 생각합니다. 한국 정부에서 수출의지를 보여 한국 브랜드를 만들어 수출에 힘쓴다면 한국 쌀 또한 경쟁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마케팅과 브랜드 개발에 더욱 힘쓴다면 한국의 훌륭한 제품의 수출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생각합니다.


② 도시농업, 유기농박람회를 품다
도시농업이란 도시에서 건강지향적인 유기농업활동을 통해 먹고, 보고, 즐길 수 있는 식물을 수확하는 인간 중심의 생산적 여가활동으로 몸과 마음이 건강한 삶을 꾀하는 것을 말한다. 텃밭, 옥상이나 베란다 정원, 원예활동, 생태학습 등이 여기에 해당된다.
최근 도시농업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은 과히 폭발적이라 할 수 있다. 이러한 시대의 분위기에 힘입어 이번 박람회에서는 도시농업과 식물공장에 관련된 다양한 업체들이 소개되었다. 한편 ‘도시농업 발전방안’ 컨퍼런스도 함께 개최되어 도시농업의 문제점을 전문가들이 명쾌하게 설명해 도시농업의 이해도를 높였으며, 정부의 도시농업 육성정책에 따르는 지원 및 융자사업에 대한 설명도 함께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채소 등 작물을 시설 내에서 빛, 온도, 습도, 이산화탄소 농도와 배양액 등 환경조건을 인공적으로 제어하는 시스템을 말한다. 기후나 장소와 무관하게 자동적으로 농산물을 연속 생산 하는게 특징이다. 노지재배가 기초적인 농업생산기법이라면 식물공장은 시설원예를 거쳐 수경재배까지 한 뒤, 생산으로 이어지는 첨단 농업기법이다. 식물공장 비즈니스와 관련된 사업체는 재배업자와 함께 플랜트 건설업자나 공조, 조명 등 요소 기술을 가진 각종 메이커, 외식 및 중식 등의 식품관련 메이커, 플랜트 판매 등을 하는 상사에 이르기까지 매우 다양하다.

③ 유기농 화장품 특별관, 유기농 키즈관
유기농 화장품은 전세계적으로 천연 내추럴 열풍에 힘입어 주목받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유럽의 경우 연간 20% 이상의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미주 시장도 해마다 지속적인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다.
국내 화장품 시장도 안전하고 믿을 만한 화장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내추럴 유기농 화장품이 주목받는 미래 제품군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국내 화장품업계도 농약 등을 전혀 사용하지 않는 유기농법으로 재배된 유기농 화장품들을 잇따라 출시하고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가장 광범위하게 애용되고 있는 유기농화장품 인증마크인 에코서트, 미국 유기농인증마크인 USDA 인증 유기농 화장품이 새로운 시장을 형성해 나가고 있다. 국내 화장품 시장도 2010년 1월 유기농 화장품 가이드라인이 시행하고, 올해부터 개정된 화장품법에서 유기농 화장품 정의가 신설됨으로써 향 후 유기농법을 통한 유기농 원료 재배와 원료 생산, 유기농 화장품 제조공정 및 유기농 화장품 인증마크 등의 시스템이 구축될 것으로 보여 유기농화장품 시장이 새로운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올해는 유기농 화장품 특별관과 함께 아기화장품, 면 기저귀, 출산용품 등 임신·출산·육아에 필요한 다양한 친환경 유기농 제품정보를 제공하는 유기농키즈 특별관이 첫 선을 보여 임산부들과 아이들 키우는 부모들의 관심이 쏠렸다.

2. 지자체들의 향연
제10회 친환경유기농무역박람회에서는 주빈도 경상북도를 비롯해 경상남도, 전남도, 강원도, 충청북도, 전라북도를 비롯해 평택시, 양평지방공사 등 지자체들이 지역의 유기농 특산품들을 전시했다.

<본 기사는 전문을 공개하지 않습니다>
구독신청하시면 기사 전문을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