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친환경·유기농박람회 참가
2011 제17차 세계유기농대회 한국조직위원회는 지난달 코엑스에서 개최된 ‘2009년 친환경·유기농박람회(6월 4~6일)’에 참가해 도시민들을 상대로 홍보활동을 펼쳤다.
조직위원회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2011년 세계유기농업대회 개최지와 가치 홍보, 대한민국 유기(전통)농업 홍보와 경기팔당지역의 상수원 보호구역 내 유기농업 소개, 생태·순환·유기농업의 가치 홍보, 2011년 세계유기농업대회 국ㆍ내외 참가자 유치를 위한 홍보에 총력을 다했다.
한국조직위 관계자는 “환경오염으로 인해 자연생태계가 파괴되고 인간의 먹을거리와 안락한 삶이 위협받고 있는 요즘 친환경유기농이라는 분야는 더 이상 학계에서만 다루어지는 내용이 아닌 생활 전반에 걸쳐 사람들의 최대 관심사가 되었고 이로 인해 참살이(wellbeing)문화가 확산되면서 친환경유기농 시장은 매년 고성장 추세에 있다”고 강조하고 “이러한 차제에 8회째를 맞아 진행되는 친환경유기농박람회는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친환경 농업의 정착과 국내 유통시장의 저변확대를 목적으로 국내 다양한 친환경유기농 생산품 및 가공품과 신선농산물을 전시하고, 지방자치단체 친환경농산물 담당자와 관련연구단체 및 전문바이어간의 만남과 정보교류의 장을 만들어 국내 친환경유기농 산업발전에 기여하고자” 참가했다고 밝혔다. 조직위원회는 유기딸기 시식회를 펼쳐 도시소비자들의 발길을 잡았다.
이번 박람회는 친환경천연제품관, 친환경유기농제품관, 건강기능성식품관, 지자체친환경농산물관, 유기농산물홍보관 등으로 구성됐다.
세계유기농사진1 / ‘2009년 친환경·유기농박람회’ 2011 제17차 세계유기농대회 한국조직위원회 홍보 부스를 찾은 경기도청 이진찬 농정국장(중)과 김정훈 수출전략팀장(우), 정지영 농촌관광담당.
세계유기농사진2 / 한국조직위 홍보 부스에서 유기농 딸기시식은 많은 사람들의 발길을 잡았다

국제유기농 박람회 ‘2009년 BIOFACH CHINA’ 참가
2011 제17차 세계유기농대회 한국조직위원회는 지난 5월 27~29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국제유기농 ‘2009년 BIOFACH CHINA’ 박람회에서 2011년 세계유기농대회 홍보관을 설치해 홍보를 펼쳤다.
한국조직위원회는 홍보와 함께 부스를 찾는 관람객들에게 전통한과와 유기농 배즙을 시식해 많은 호응을 받았다.
관계자는 “BIOFACH CHINA 박람회 참가는 세계유기농대회 개최와 가치 홍보와 팔당지역 홍보와 팔당의 유기농업 소개, 유기농업의 가치 홍보, 2011년 국ㆍ내외 참가자 유치를 위한 홍보, 대회의 주최국으로 전 동양권 국가의 지지 등을 위한 목적으로 참가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중국 국제유기농 박람회는 약 300여개 단체가 참가했다.
한편 한국 IFOAM조직위 관계자들은 한경농업단체연합회의 중국 유기농업연수단과 합류해 Organic Food Development Center of China(중국 유기농 단체 및 ifoam 중국 연락사무소 역할 수행)와 유기수산양식장, 가공시설 유기전문 판매장 및 유기농식당 등을 둘러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