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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2-11 16:35
[해외신기술] 유기재배의 병해충(1)
 글쓴이 : 친환경 (58.♡.80.182)
조회 : 854  

유기재배는 기본적으로 화학농약을 사용하지 않는다. 이 때문에 많은 농가가 병해충 대책에 고뇌하고 있다. 병해충 대책의 기본은밭, 토양의 방어력과 작물의 방어력을 높이는 것이다. 작물의 생리를 이해하고 작물의 생명활동의 근원인 광합성과 광합성 산물인탄수화물이 작물의 건전한 생장을 유지해주고 당도와 영양성분을 높여준다. 그리고 이 탄수화물은 작물의 방어력을 높여주는 물질이다. 즉, 작물의 생리에 따라서 광합성이 왕성하게 이루어지도록 시비하고 토양을 만드는 것이 고품질, 다수확과 병해충 억제라는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열쇠가 된다. 유기재배의 병해충 대책에 대해 연재한다.

ı번역 : 이보라 기자 ı출처 : 유기재배의 병해와 해충-발생시키지 않는 방법과 예방법

▣ 본문
제 1장. 병해충 VS 작물·농가-왜 병해충은 ‘가해’할까?


1. 병해충의 성질
작물을 재배하여 수확할 때까지 많은 난관이 도사리고 있다. 특히 유기재배에서 농약을 사용하지 않고작물을 재배하기 위해서는 병해충의 발생, 피해를 최소한으로 막아야만 한다. 이를 위해서는 우선 적=병원균·해충을 잘 알아야 한다.

(1) 병원균·해충이 가해하는 목적

● 증식하여 자손을 남긴다
작물은 다양한 질병에 걸리며 해충에 가해된다. 이를 병원균과 해충의 시점에서 보면 어떨까?
작물에 많은 곰팡이(계상균) 종류의 병원균의 경우 작물의 표피를 부수어 세포내에 균사를 늘리고 세포에서 영양을 얻는다. 포자를 만들고 이 포자를 건너뛰고 작물에 전염시켜 동료를 증식해 나간다. 해충의 경우는 작물을 먹거나 흡즙하여 증식하고 알을 낳아 동료를 늘린다. 병원균과 해충 모두 작물에서 영양을 얻고 동료, 자손을 증식시키고 남기는 것이다. 이 때문에 영양원,즉 먹이가 작물이 되는 것이다.

● 영양이 되는 것을 선택
병원균과 해충의 입장에서는 효율적으로 자손을 늘리고 남기기 위해서는 영양이 더 높은 먹이=작물을선택하는 것이 전략상 효율적이다. 영양이 있는 먹이라면 병원균의 증식 속도도 빠르고 포자의 수도 많아진다. 그리고 해충의 경우는 성장속도·성장량이 늘어나거나 산란 수가 증가하는 등 환경에 대한 대응력도 높아진다.
영양이 있는 먹이는 질소가 많은 작물이다. 병원균과 해충 모두 몸은 세포로 구성되어 있다. 세포는 단백질로, 단백질은 유기 질소(아미노산)로 이루어져 있다.같은 작물일 경우 질소가 충분한 작물을 먹이로 선택하는 것이 세포를 효율적으로 만들 수 있기 때문에생존전략상 유리하다. 이것이 병해충이 질소가 충분한 작물을 선택하는 이유이다.


(2) 병원균의 침입·가해 방법

● 곰팡이와 세균
작물에 병해를 발생시키는 병원균으로 가장 많은 것은 곰팡이 종류에 의한 것으로 전체의 70~80%를차지하고 있다. 이밖에 세균과 바이러스 등이 있다. 병원균 중에서 곰팡이와 세균이 작물에 침입하는 방법을 간단히 설명한다.

● 곰팡이의 침입법
작물의 표피는 왁스층과 셀룰로오스, 펙틴 등으로 이루어진 세포벽 등으로 싸여있으며 외부의 적이 쉽게 침입할 수 없는 구조로 되어 있다. 그러나 곰팡이병의 대부분은 왁스와 셀루로오스, 펙틴 등을 분해하는 효소를 분비하여 작물 체내에 침입하는 힘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균사가 집단을 이루어 침투한다. 물론 작물에 준비되어 있는 기공과 수공 등의 자연 개구부, 또는 상처 부위로도 침입할 수 있다. 그리고 토양 병원균 중에는 뿌리 선단의 근관부에 모여 세포 틈으로 침입하거나 2차 뿌리가 자라나올 때형성되는 틈으로 침입하는 것도 있다.

● 세포 침입법세포는 곰팡이처럼 표피를 구성하고 있는 물질을 분해하는 효소가 없다. 이 때문에 작물 체내에 침입하기 위해서는 기공, 수공 등의 자연 개구부나 상처 등이 필요하다. 감염 방법을 보면 대부분의 세포는침입할 곳에 모여 있다. 곰팡이의 침입 경로에서 곰팡이와 함께 작물 체내에 들어가는 경우도 있다.그리고 토양 병원균인 풋마름병은 세균에 의해 발생되는 것이지만 뿌리에 발생한 상처나 2차 뿌리가 자랄 때 발생하는 틈으로 침입하여 감염시킨다.

<중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