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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7-07 16:06
[해외신기술] 유기재배의 병해충(6)
 글쓴이 : 친환경 (58.♡.80.182)
조회 : 1,194  

유기재배는 기본적으로 화학농약을 사용하지 않는다. 작물의 생리에 따라서 광합성이 왕성하게 이루어지도록 시비하고 토양을 만드는 것이 고품질, 다수확과 병해충 억제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열쇠가 된다. 유기재배의 병해충 대책에 대해 연재한다.

ı번역 : 이보라 기자 ı출처 : 유기재배의 병해와 해충-발생시키지 않는 방법과 예방법

● 땅 속 갚은 곳의 병원균에도 효과적
지표면에서 약 20㎝까지의 표토에 있는 포자도 중숙퇴비를 시비하면 ‘포자의 발아 촉진+유용균군’으로 억제할 수 있다. 그러나 이보다 하층까지는 태양열의 영향이 적기 때문에 병원균이 그대로 남이 있는 경우도있다.
하층에서 단립구조가 발달하지 않으면 산소부족으로 인해 뿌리가 충분히 호흡할 수 없고 뿌리의 세포벽이얇아지며 방어력도 저하된다. 이런 상황에서 각종 잡균이 붙어 있으면 뿌리, 특히 근모가 손상되며, 손상된부분으로 병원균이 침입한다. 그러나 태양열양생처리를 실시하면 유용균군에 의해 섬유가 분해되고 많은 다당체가 생성된다. 하강한 다당체를 혐기성균이 분해하여 가스를 발생, 단위구조가 더욱 아래로 형성되어 간다. 이처럼 단위가 발달하여 뿌리의 호흡이 정상화함으로서 세포벽도 두꺼워지고 방어력도 높아진다. 그리고 토양 속에 기체상(氣體相)이 많아져서 호기성 유용균군이 증식하고 병해충을 억제해준다. 태양열양생처리는 하층에 있는 병해충의 억제에도 큰 효과를 발휘한다.
이와 같은 현상은 곰팡이뿐만 아니라 병원성 세균 등도 동일하다. 이렇게 하면 유용균군과 태양열로 곰팡이 병과 세균병은 작토층 내에서의 세력을 현저히 잃게 된다.

● 처리 후 더욱 유용균이 효과적
태양열양생처리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호기성균이 섬유를 분해하고 다당체를 많이 만들어 낸다. 지표면이시트 등으로 멀칭되어 있기 때문에 땅 속은 점점 혐기적인 환경이 되며 혐기성균이 활약하기 시작한다. 이혐기성균의 활약으로 토양단립이 점점 아래로 발달해 간다. 20~30일간 적산온도 800~900℃를 기준으로 멀칭을 제거하거나 정식 구멍을 뚫으면 토양 속에 축적되어 있던 이산화탄소가 뿜어져 나와 외부 공기와 교체된다. 단립구조가 발달해 있기 때문에 하층의 토양 속의 기체상이 외부 공기와 결합되어 땅 속은 호기적인 환경으로 원활하게 이행한다. 이렇게 되면 토양 속에는 호기성균인 유용 바칠러스균과 방선균이 우점한다. 양생처리의 초기에 태양열과 유용균군에 의해 제거되지 않고 남아있던 병해충도 유용균군에 의해 공격받아 피해를 줄 수 없는 수준까지 세력이 떨어진다.
이런 효과는 태양열양생처리를 실시한 후에 토양 표면에 유기물을 놓아두어도 토양 속의 곰팡이가 제거되어 있기 때문에 곰팡이가 거의 발생하지 않는 것에서도 알 수 있다.

● 선충도 열에 약해지고 방선균이 공격
여기까지는 주로 곰팡이병의 억제효과에 관해서 서술했지만, 선충과 같은 토양병해충도 억제할 수 있다.선충의 갑충류, 곰팡이와 비슷한 푸사리움균은 몸의 표면이 키티나아제질로 덮여 있다. 키티나아제라고 불리는 효소를 가지고 있는 방선균일 경우 이러한 병해충을억제할 수 있다.물론, 선충이 방선균과 접촉했다고 해서 곧바로 효소에분해되는 것은 아니다. 선충도 나름의 방어기구를 갖추고 있다. 그러나 선충은 곰팡이 포자처럼 열에 하지않다. 태양열양생처리에서는 열로 선충에 타격을 입혀약해지고 저항력도 떨어진 곳에 방선균이 덮친다. 방어기구가 떨어진 선충은 방선균이 매우 좋아하는 먹이가 된다.


(4) 목표는 밭·흙·작물의 방어력 향상
● 병해충 대책의 결정적 방법
‘중숙 퇴비+태양열양생처리’는 전작에서의 질병의 전염고리, 해충의 생활 고리의 연쇄를 끊고, 유용균군을 늘
리는 이른바 ‘밭·흙의 방어력’을 높이는 방법이다. 제2장에서는 광합성을 왕성하게 만들어 효율 좋게 강인한 표피(섬유)를 만들어 ‘작물의 방어력’을 높이는 방법을 소개한다.이러한 ‘밭·흙의 방어력’과 ‘작물의 방어력’을 높이고유지하는 것이 유기재배에서는 병해충 대책 성공을 결정하는 열쇠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