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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9-17 17:21
[상생인터뷰] 농생명산삼락농정으로 일등 친환경농정을 이끈다!- 최재용 전북 농축산식품국장
 글쓴이 : 친환경 (58.♡.80.182)
조회 : 57  

농업인과 함께 성공적인 삼락농정을 실현하기 위해 힘쓰는 최재용 전북 농축산식품국장은 올해 전국 최초 농민 공익수당 지원을 포함해 농산물 최저가격 보장제, 여성농업인 생생카드 등 농업인의 시선에서 농업을 바라보며 농업에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쉴 틈 없이 움직이는 최재용 국장의 솔직한 이야기를 들어본다. ı엄정식 기자

Q. 삼락농정에 대해

A. 우리 전라북도는 삼락농정, 농·생명산업을 도정 제1과제로 삼고 ‘보람 찾는 농민, 제값 받는 농업, 사람 찾는 농촌’을 실현하기 위해 관 주도의 농업 정책을 농업인 중심의 현실적이고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바꾸는데 많은 노력을 해 왔습니다. 실제로 농업인이 정책 결정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삼락농정위원회’를 통해 농업인의 입장에서 나온 다양한 제안들을 과감하게 정책과 사업에 반영해 추진해 오고 있습니다.

삼락농정위원회는 2015년 출범 이후 농업인의 주체적인 참여와 활동을 통해 농정거버넌스로 정착되었습니다(10개 분과, 188명). 그 결과 농산물 최저가격 보장제, 농번기 공동급식, 여성농업인 생생카드, 농번기 공동급식 지원 등 삼락농정위원회를 통해 농업인들과 많은 정책을 만들었습니다. 앞으로도 삼락농정을 기반으로 대한민국 농생명산업을 선도해 가겠습니다. 특히 올해 전국 최초로 농민 공익수당도 지원합니다. 전국적인 모범 사례가 될 수 있도록 도에서도 지속적으로 정책을 진화·발전시켜 나갈 계획입니다.

Q. 전북도 친환경농업 현황은?

A. 전북도 친환경 인증면적은 5,707㏊로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은 면적을 차지하고 있으며 학교급식 등 친환경 농산물의 주요 소비처와 계약재배를 통한 소비시장은 어느 정도 정착단계에 있습니다. 문제점으로는 친환경 실천농가의 고령화와 농가별 경지면적이 작아 실천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한 노력이 필요한데, 소비시장의 확대를 통해 친환경 인증면적을 넒혀 나가는 지혜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친환경농산물은 소량 다품목으로 거래되고 있어서 광역 유통조직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전북친환경연합사업단이 2018년도에 출범해 생산농가의 조직화와 작부체계를 개선하는 등 우수 농산물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가격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하여 물량의 규모화를 통한 가격 협상력 제고 노력과 함께 수도권 학교급식 등 농산물 판로 확보에도 소기의 성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Q. 전북도 친환경농업의 중점 방안과 추진 방향은?

A. 현재 친환경농업의 여건 개선을 위해서는 친환경 인증면적 확대와 친환경농업 진입장벽을 낮추는 작업을 통해 점진적인 면적확대와 함께 제 값 받는 친환경농업이 실현되어야 합니다. 쌀 위주의 친환경농산물 생산에서 탈피하기 위하여 다양한 친환경 농산물 생산이 가능하도록 비닐하우스를 지원해주는 친환경신선채소 안정생산 지원사업을 금년부터 자체사업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친환경농업 진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창업농과 귀농인 등에 현장 컨설팅을 제공해주는 친환경희망농부 육성지원사업도 금년부터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한 친환경농업인들이 본격적인 생산부터 유통·가공에 이르기까지 애로사항을 맞춤형으로 해결해 줄 수 있는 친환경농산물 품목 다양화 사업도 금년부터 자체예산으로 중점 지원하고 있습니다.

Q. 전북도 친환경농업인에게 남길 희망의 메시지는?

A.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주요 수요처인 학교급식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하여 친환경농산물 유통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전북도와 전북친환경연합사업단이 힘을 모아 판로가 막힌 농산물을 판매하는데 함께 노력하고 있으며, 언제나 현장의 소리를 듣고 지원토록 노력하겠습니다. 꾸러미 공급을 확대하기 위해 부족한 꾸러미용 포장상자
7만 6,000개와 학교급식센터를 포함한 농업인 다중이용시설에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분무형 소독기와 소독약제를 추경예산에 반영하여 공급했습니다. 어려운 여건에서도 친환경농업을 묵묵히 지켜내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현장에 답이 있다는 소신으로 항상 친환경농업인 여러분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 나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