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유통관계자·농업인 28,000여 명 관람!! - 대박난 ‘친환경유기농박람회 2009



친환경유기농업 관련 최고의 박람회로 평가받은 ‘친환경유기농박람회’가 대성황을 거뒀다. 지난 달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의 박람회 기간동안 소비자·유통관계자·농업인 등 28,000여 명이 참석했을 뿐만 아니라 28,000여 관람객에 어린이, 청소년은 물론 단체 관람객이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밝혀지면서 명실 공히 친환경농업 최고의 박람회로 등극한 것. 특히 국회의원, 광역·기초지자체장, 각 기관·단체장 등이 박람회 VIP로 참관해 이번 박람회를 더욱 빛냈다.



105여 업체, 190부스, 28,000여 관람객, 대성황 
지난 달 4일부터 6일까지 (사)한국유기농업협회 주최, 월간 친환경·(주)월드전람 주관, 농림수산식품부, 농촌진흥청, 농협중앙회, (사)전국친환경농업협의회 후원, 전라남도 주빈도로 COEX 태평양홀에서 개최된 ‘친환경유기농박람회 2009’가 소비자, 유통관계자, 농업인 등 28,000여 관람객을 유치하면서 국내 최고의 친환경박람회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박람회 기간 동안 강기갑 민주노동당 대표, 이낙연 의원(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 위원장), 박재영 전라남도 행정부지사, 김선교 양평군수, 서기동 구례군수, 하영제 농림수산식품부 제2차관, 김재수 농촌진흥청장, 허윤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장 등 VIP로 참관, 박람회 각 부스를 돌며 친환경농업인, 친환경농업관계자, 유통관계자들을 독려하며 박람회를 빛냈다.
105개 업체, 190부스가 전시에 참여한 이번 박람회는 광역지자체 및 기초지자체, 친환경유기농가공식품업체, 친환경농자재업체가 친환경농업, 친환경농산물, 친환경식품, 친환경농자재 등을 전시·판매해 대성황을 이뤘다. 아울러 블루베리시식 및 요리 전시대회, 친환경학교급식세미나, 소비자 경기대회 등의 다양한 부대행사로 참관객의 즐거움을 더했다.

아울러 이번 박람회를 주최한 (사)한국유기농업협회측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에 참석한 업계관계자는 총 14,000여 명으로 유통업체 바이어가 4,000여 명, 친환경농산물 가공식품 관계자 3,000여 명, 학교·연구소 관계자 2,300여 명, 친환경유기농기자재·화장품업체 관계자 1,200여 명으로 조사됐다. 특히 일본, 미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중국 등의 외국 바이어가 57명이 참관해 국제적인 친환경유기농박람회로의 성장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아울러 21,000여 명에게 박람회를 참석한 목적을 조사한 결과 정보수집이 9,300여 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일반관람 9,000여 명, 구매상담 1,900여 명, 신규거래선 확보 800여 명, 차기전시 출품조사 300여 명으로 밝혀졌다.

올해 친환경유기농박람회의 대성황을 이뤄낸 (사)한국유기농업협회는 본격적인 해외바이어와의 수출상담 및 해외유기농업의 정보교류를 위해 내년 7월에 개최될 박람회를 ‘친환경 유기농무역박람회 2010’으로 바꾸고 국제적인 박람회로 거듭나기 위해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 국내의 우수한 친환경유기농업의 위상을 국제적으로 알릴 수 있는 내년 박람회를 주목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