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 친환경 (58.♡.189.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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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부터 훼미리마트가 쌀을 사용하는 모든 도시락류에 ‘탑라이스’를 사용하기 시작하면서 소비자들로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최고품질 쌀인 탑라이스와 굴지의 1등 편의점 훼미리마트가 만들어낸 작품이기 때문이다. 이로써 훼미리마트는 도시락의 품질을, 탑라이스는 소비자인지도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키는 계기를 마련했다.

전국적으로 도시락 돌풍을 몰고온 훼미리마트!!

올해 6월말 현재 4,930개의 점포를 확보, 전체 편의점의 점유율 38%에 달하는 1등 편의점이 훼미리마트이다. 1등이란 수식어가 항상 따라다니는 훼미리마트는 지난해 1,000만개의 도시락 판매를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는 지난 2008년 대비 무려 2,000%의 성장률을 보였다.

사실 훼미리마트의 도시락이 붐을 일으키기 시작한 것은 지난해 4월 도시락류의 리뉴얼 이후임을 감안할 때 2009년 4월부터 2010년 3월까지 도시락 판매량은 1,400만개에 달하며, 최고 4,300%의 매출신장률을 기록한 것. 편의점 도시락류의 전체 점유율에서도  50%에 약간 못 미치는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는 것까지 감안할 경우 훼미리마트 도시락류가 지닌 네임벨류는 절대 무시할 수 없다는 결론이 나온다.
훼미리마트 도시락 담당 MD인 일배식품팀 박지영 대리는 “지난해 4월 본격적인 리뉴얼을 통해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은 것은 3대 전략 때문이다”라며, “집에서 먹는 밥에 최대한 가깝도록 만든 레시피, 그럼에도 소비자를 생각한 2,000~2,500원대의 저렴한 가격, 고품질·저가격을 동시에 만족시키기 위한 전국 5개 공장의 식자재·용기의 공동구매가 훼미리마트가 1등을 고수할 수 있는 경쟁력이다”고 강조했다.

 

지난달부터 훼미리마트는 도시락 14품목, 주먹밥(삼각김밥 포함) 28품종, 김밥 18품목 등 쌀을 사용하는 모든 품목에 농촌진흥청의 야심작 ‘탑라이스’를 전량 사용하고 있다. 최고품질쌀 재배매뉴얼을 엄수해 생산되는 전국 최고품질 쌀인 탑라이스와 편의점 도시락 판매율 1위인 훼미리마트가 뭉치지 도시락에 대한 소비자 만족도가 더욱 높아지기 시작했다.
요즘 같이 더운 여름철은 대부분의 소비자들은 차갑게 냉장된 도시락을 선호한다. 따라서 찬밥일 때 맛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 관건이다. 실제 탑라이스 도시락의 본격적인 런칭을 앞두고 상품본부장과의 프레젠테이션에서 매우 만족스런 결과가 나왔다. 이때 호평을 받은 도시락은 하루 전부터 냉장보관한 도시락이었다. 이 도시락에 대한 테스트에서 식미와 식감이 매우 좋다는 평가를 얻었으며, 지금도 홈페이지를 통해 도시락을 구매한 소비자들이 밥맛이 좋아졌다며 환호하고 있다.
박지영 MD는 “높은 가격의 탑라이스를 본사와 탑라이스협회의 가격적인 절충을 통해 맛은 뛰어나지만 도시락 가격은 기존과 똑같은 탑라이스도시락을 출시할 수 있게 됐다”며, “최고의 맛을 자랑하는 탑라이스를 사용함에 있어서 큰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차성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