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 창립총회가 지난달 20일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경민 기자

유기농이 여는 건강한 세상. 괴산엑스포 조직위 창립총회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가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다짐했다. 지난달 20일 개최된 창립총회에는 조직위원장인 이시종 충북도지사, 박문희 충북도의회 의장, 장혜선 IFOAM 부회장, 김영재 한국친환경농업협회장, 주형로 친환경자조금관리위원장, 김진복 충북친환경농업인연합회장, 조완석 한살림대표, 이태근 흙살림 회장, 곽금순 식생활국민네트워크 이사장 등을 비롯해 많은 내빈들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전 세계 유기농 주요인사의 영상응원 메시지 시청을 시작으로 이시형 공동위원장을 비롯한 231명의 조직위원을 위촉했으며, 전 김성훈 농림부장관을 상임고문으로, 강지원 변호사 외 4명을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또한 집행위원 선출과 괴산 백봉 초등학교 어린이 합창단의 공연, 새싹 퍼포먼스 등의 행사로 구성해 성공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창립총회를 통해 출범된 조직위는 엑스포 추진과 관련된 중요한 사항을 결정하고 국내외 홍보를 통한 관람객 및 기업체 유치 등의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한편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는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16일까지 괴산군 유기농엑스포 광장에서 ‘유기농이 여는 건강한 세상’이라는 주제로 국내외 관람객 72만명 유치, 420개 기업단체 참여, 1,700억 원 규모의 경제 효과 달성을 목표로 행사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