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5일 경남 고성 광역친환경농업단지 웰컴센터에서 (사)경남친환경농업협회 2022년 대의원총회가 개최됐다. 이날 총회에서는 지난해 사업결산 및 보고, 2022년 사업계획 및 예산 승인, 그리고 새로운 임원선출 승인 순으로 진행됐다. 신임 황남갑 회장을 비롯한 지도부는 경남친환경농업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이경민 기자

새롭게 도약하는 경남친농협

경남친농협이 새로운 지도부를 선출하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지난달 15일 개최된 정기총회에서는 신임 황남갑 회장(고성군), 부회장 김형석(사천시), 김규수(밀양시), 이철균(함안군), 전원배(의령군), 감사 이동호(양산시), 김종규(창원시)시 선출 승인을 받았다.

황남갑 회장은 “새로운 협회가 출범하는 자리에 경남 친환경농민들에게 올바른 길을 안내하는 등대같은 역할을 하겠다”며 “박이식 회장을 비롯한 전임 임원진들이 일궈놓은 바탕을 토대로 중앙협회와 시군의 가교역할을 하며, 친환경회원들의 권익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사를 전했다.

경남친농협은 올해 ▲ (사)경남친환경농산물 유통활성화 워크숍 ▲ 제10회 경남 친환경농업인대회 ▲ 시·군 친환경농업협회 전환 설립 및 조직 강화 ▲ 2022년 친환경농산물 인증(생산자, 생산관리자) 의무교육 및 위탁사업 추진 ▲ 구근류(감자, 당근, 마늘, 양파) 생산자회 구성 및 추진 ▲ 친환경농가 및 면적 확대를 위한 연구사업 및 교육사업 확대 추진 ▲ 2022년 한국친환경농업인 대회 등의 핵심과제를 바탕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