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농산물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주형로)가 지난 10월 27~30일 4일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2 대한민국 농업박람회’에 참가했다.

이경민 기자

지구를 지키는 친환경농업, 논과 흙의 생물 다양성 보존

친환경농산물자조금관리위원회가 대한민국농업박람회에 참여했다. 코로나19로 인해 3년만에 개최된 농업박람회는 농업의 가치, 농업의 매력, 농업의 혁신, 농업의 비전이라는 주제로 농업과 농촌에 관한 다양한 전시와 체험으로 농업에 관심이 있었던 관람객들의 시선을 끌었다. 친환경농산물자조금관리위원회에서는 ‘지구를 지키는 농부, 지구를 지키는 건강한 한입’을 주제로 친환경농업의 기후변화 대응 및 탄소중립에 대한 노력, 환경과 미래세대를 위해 친환경농업의 의미와 가치 공유에 대해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특히 친환경농업은 화학비료, 합성농약을 사용하지 않음으로써 논과 흙에서 서식하는 생물들의 다양성을 보존하고 있다. 이와 연계해 논과 흙에서 서식하는 다양한 생물들을 전시하고 관찰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해 관람객들이 친환경농업의 가치를 더욱 공감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또한 친환경농산물자조금관리위원회의 소셜미디어 채널의 다양한 친환경농업 자료와 교육에 활용할 수 있는 자료를 홍보하기 위해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유튜브 채널 ‘지구를 지키는 농부’ 구독, 인스타그램 ‘@ecolove62’를 팔로우하면 현장에서 즉석 친환경 현미 쌀과자를 만들어 제공했다.

주형로 친환경농산물자조금관리위원장은 “대한민국 농업에 친환경농업의 중요성을 알리고 자리매김하는 자리였으며 화학비료와 합성농약을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농업이 생명과 환경을 지키는 역할을 알리는 자리가 되었다”며 “소비자와 친환경농업의 가치를 공감하고, 나와 가족을 지키는 지구를 지키는 건강한 한입을 위해 소비자가 친환경농산물 소비를 다짐하는 매우 뜻깊은 자리였음을 확인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