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장수 회장, ‘친환경 정보화 사업 가속화 한다’

지난달 22일(수) 호남권 친환경물류센터 2층 대강당에서는 (사)전남친환경농업협회(회장 유장수, 이하 전남친농협)의 21차 정기대의원총회가 열렸다. 전차 의사록(20차) 낭독 및 승인을 시작된 이번 총회에서 전남친농협은 협회 차원에서 친환경 정보화 사업을 강화하기로 결의했다.

김경윤 기자

건전한 회계, 집행부의 열의로 협회 전환 성공 이뤄내,

친환경농업 정보 서비스 확대해 초1등 수출 전남 친환경농업 일굴 것

회원들 간의 열띤 토의와 협의가 이뤄진 이번 전남친농협 총회에서 감사부분 주요 의견은 회계와 사업부분에 집중됐다. 회계적 측면에서 고재건, 조광철 감사는 전체적으로 수입과 지출의 투명성이 확실히 보장되고 지출과 증빙이 건전하게 집행되었다고 평가했다. 한편 전체 수입에서 회비의 비중이 낮은 부분은 향후 개선점으로 꼽혔다.

사업부분에선 유장수 회장을 필두로 한 집행부의 협회전환 노력이 상당수 결실을 맺어 성과가 입증되었다고 판단했다. 향후 도협회와 시군협회 간의 교류와 결속은 지속적으로 개선되어야 한다고 언급했다. 한편 협회의 가장 중요한 사업 방향은 친환경농업에 종사하는 회원들의 이익도모 이며, 다양한 사업(유기데이, 교육사업, 박람회 등)에서 전남 친환경농가 회원들의 권익 향상과 참여가 지속되어야 한다고 판단했다.

무엇보다도 이번 총회에서는 전남친환경 회원들에게 친환경 정보 서비스를 확대하겠다는 임원들의 판단이 돋보였다. 유장수 회장은 “친환경농업 정보 서비스를 확대해 수출하는 전남친환경 농업의 토대를 닦겠다”라고 말했다. 전남친농협은 작년 3월 30일 곡성군을 시작으로 11월 30일 까지 12개 시·군 협회전환을 성공적으로 이뤄냈으며, 올해 안엔 전 시군협회전환을 마무리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