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 이하 농진원)은 지난 26일 코엑스에서 개최된 농식품 테크 스타트업 창업 박람회(AFRO 2024, COEX Stage)에서「농식품 청년 氣-UP 토크콘서트」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농진원이 육성한 스타트업 선배기업 3社와 청년(예비)창업가 및 대학생 140명(경북, 강원, 경남 등)이 참여하였으며, 농산업의 미래를 조망하고 창업에 대한 도전의식을 제고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선배기업으로 참여한 ㈜미스터아빠(서준렬 대표), ㈜단미푸드(박채림 대표), ㈜조벡스(이원준 대표)는 각 기업의 창업 동기와 성장과정에서의 고난 극복과정 등 창업스토리를 공유하였으며,
이어진 토크 시간에는 참석한 청년(예비) 창업가의 다양한 질의와 스타트업 선배기업의 답변과 조언이 이어졌다.
특히, 선배기업이 들려주는 선배기업의 도전과 성장 스토리를 어떻게 자신만의 성공적 창업으로 이어갈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을 질의한 청년(예비) 창업가는 “창업에 대한 결심을 하기까지의 고민과 명확한 목표설정, 그 이후 끊임없는 사업시행과 조정 등 활동이 필요하다는 것을 다시한번 느낄 수 있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토크콘서트 시간 이후에는 농식품 벤처창업 관련 퀴즈쇼 “도전 창업-벨”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창업 도전 시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용어와 의미에 대한 문제를 풀어보는 시간을 가지는 등 흥미로운 시간을 이어갔다.
농진원 안호근 원장은 “젊은 시절 도전하고 실패하더라도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창업가 정신이 결국, 국가와 농식품 전후방 산업을 발전시키는 큰 동력이 될 것이다.”며 향후에도 청년(예비)농산업체의 창업과 성장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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