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5월 20일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전북특별자치도 전주)에서 규제 업무를 담당하는 실 국 및 소속기관 공무원 20여 명을 대상으로 규제혁신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규제혁신 필요성과 방향’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교육은 규제혁신에 대한 이해와 적극적 추진을 도모할 담당 공무원의 전문성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현 정부 규제혁신 추진 방향’(국무조정실 규제협력과 이덕희 과장)과 ‘민생 규제혁신 사례와 최신 쟁점’(배재대학교 이혁우 교수)에 대해 듣고 규제혁신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한편, 농촌진흥청은 매년 상·하반기에 각 10개 내외의 현장 규제를 개선하고 있다. 올해에는 대표적으로 ‘치유농업사’ 자격시험과 관련해 양성기관에서 교육하는 선택과목을 다양화하고, 교육 이수 요건을 완화하는 내용을 담아 개정할 예정이다.
농촌진흥청 혁신행정법무담당관실 김정아 과장은 “올해 처음 진행한 전문가 초청 규제혁신 교육을 통해 현장에서 느끼는 불편을 적극 발굴, 개선함으로써 농촌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나아가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 발전을 이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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