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부터 한라봉, 천혜향, 레드향 교육 각 50명 선착순 접수 중

제주 만감류 품질향상 교육을 통해 FTA를 극복할 수 있도록  주요 만감류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제주농업기술센터(소장 문영인)은 한․중, 한․캐나다 FTA 등으로 농산물 시장개방이 확대되고 과일 소비 추세 변화에 따른 고품질 만감류 생산기술 보급을 위한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추진하고 있는 만감류 교육은 한라봉과 천혜향, 레드향 등 3개 과종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영농현장에서의 당면한 문제점을 제시하고, 농업인이 겪고 있는 애로사항을 중점적으로 해결해 농업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교육 기간은 한라봉의 경우 3월 19일부터 11월까지 격월 1회 실시해 모두 5회에 걸쳐 정기적으로 추진한다.  천혜향은 4월 3일부터 10월까지 격월 1회 첫째 금요일에, 레드향 교육은 4월 17일부터 격월 1회 셋째 금요일에 실시한다.  만감류 교육 시작은 틀리지만 교육 신청은 모두 지난 2월 23일부터 각 계획인원 50명을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교육내용은 FTA에 대응할 수 있는 고품질 생산기술과, 국내외 동향, 새로운 기술 소개 등의 내용과 함께 월별 주요핵심관리 및 세부실천 관리기술과  생산, 경영, 마케팅 등 경영기술교육을 병행 실시할 계획이다.  교육 장소는 제주농업기술센터 교육장과 농업인 현지 포장 견학 등 실무 위주로 교육을 추진하고 자체 전문 강사가 이론과 실습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 신청과 문의는 제주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파트로 방문 또는 전화신청( 760-7721~7723)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는 만감류를 재배하거나 교육을 희망하는 도민 누구나 신청가능하다고 강조하고 조기에 접수 마감될 수 있어 신청을 서둘러 줄 것을 강조했다.


김경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