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부3.0 농업기술실용화재단, 농업인단체장 초청 간담회 개최 -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류갑희, 이하 재단)은 2016년 4월 4일(월) 농업인단체장을 초청한 가운데 기술사업화 발전을 위한 재단의 경영방향과 상호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는 재단 류갑희 이사장이 부임 후 갖는 농업인단체와의 첫 공식 행사로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 한국4-H본부, 생활개선중앙연합회 등 9개 단체장이 참석하였다. 행사에서는 2016년 재단 주요업무에 대한 추진현황 보고에 이어 농업 환경변화에 따른 재단의 역할과 기술사업화 활성화 방안에 대한 열띤 논의가 이루어졌다. 
류갑희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재단이 그동안 농식품분야 실용화 전담기관으로서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올 수 있었던 것은 농업인단체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 덕분”이라고 밝히며, “앞으로도 농식품산업의 부가가치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2017년 호남권 종자종합처리센터 설치 등 기반을 확대하여 농업인에게 직접적으로 관련 있는 우수 신품종 공급을 활성화하고 농약, 비료, 농기계 등 농자재 분석검정서비스의 질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참석한 농업인단체장들은 기술사업화가 농업문제 해결을 위한 핵심요인 만큼 앞으로도 재단에서 농업의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창조농업 구현과 6차산업 촉진에 더욱 매진해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FTA 확대, 쌀소비 감소, 구제역 등으로 농업․농촌이 매우 힘든 상황에서 농식품 연구개발성과의 기술이전 및 사업화가 농업인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재단이 중요한 역할을 해주기를 주문했다.    
류 이사장도 “올해 재단 슬로건을 ‘돈 버는 농업, 잘사는 농촌’으로 정하고 기술사업화 전주기 지원기능을 강화하는 한편, 친환경, 미생물, 농자재 등 고부가가치 중심의 기술이전을 통해 우리 농업․농촌에 활력을 불어 넣겠다“고 답했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앞으로도 농업인단체와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상생의 파트너로서 적극적인 공조 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김경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