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위, 친환경 감귤 기술 전문위원 61명 위촉, 2017년까지 활동

앞으로 3년간 활동할 농산업 관련 산·학·연 기술전문위원 61명을 위촉하는 행사가 3월 17일 농업기술원에서 열렸다.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강성근)은 연구기관에서 개발한 새기술과 생산자가 영농현장에서 겪고 있는 애로기술에 대한 종합컨설팅 지원할 기술전문위원을 구성 운영하고 있다. 이번 위촉식에는 산․학․연이 협력하여 지역농업발전을 선도적으로 이끌어 갈 지역전략작목 발굴·육성하기 위해 2015년부터 새롭게 운영하고 있다. 이번 특화작목산학연 기술전문위원 위촉은 제주키위 산학연협력단(단장 송관정 교수) 30명과 친환경 감귤 산학연협력단(단장 김동순 교수) 31명 등 모두 61명을 위촉했다.
 전문위원 구성은 대학, 연구기관, 유관기관, 농업경영체, 농업인 및 시민단체 등 가계에서 활동하면서 상호간 핵심기술 공유하고 확산해 품목별 생산자 자율모임 형식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이들의 임기는 2017년 12월까지 3년으로 임기동안 경쟁력있는 지역특화작목 육성을 위하여 농가현장 애로사항 해결과 현장 컨설팅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농업기술원은 이번 기술전문위원 위촉을 통해 제주 키위와 친환경 감귤 재배 기술 향상은 물론 유통 개선 등의 효과로 농업인 소득증대에 많은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경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