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비자 선호도 높은 최고품질 노지감귤 생산, 담당 책임제 지정 운영  -

과일소비 패턴이 변화함에 따라 소비자 입맛을 사로잡는 최고품질 노지감귤 생산을 지원하기 위해 애로사항을 찾아가서 해결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서귀포농업기술센터(소장 이광석)는 일제출장의 날 연계하여 주1회 최고품질 생산 핵심기술 실천 지도와 기술보급을 위해 찾아가는 현장컨설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노지감귤 구입시 고려사항으로는 당도, 크기, 가격, 외관, 품질인증 등 순이며 선호도는 단맛이 강하면서 약간 신맛이 나는 감귤에 대한 선호가 높고 크기는 한손에 들어오는 중소 크기 위주로 변화되고 있다.
서귀포농업기술센터는 소비자 선호도가 높고 감귤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고품질 노지감귤 생산 기술 보급으로 당도는 2.2브릭스 높아지고 11브릭스 이상 최고품질 감귤 상품율이 80% 이상 생산으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해 왔다.
지난 3월부터 12월까지 추진하고 있는 현장컨설팅은 최고품질 감귤 생산 구조개선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농가를 현장 방문하여 신속한 기술보급과 애로사항 청취 후 현장에서 해결에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마을별 직원 담당 책임제 지정 운영하고 농가별 일대일 현장컨설팅 실시로 최고품질 노지감귤 사업이 안정적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2016년 조성한 성목이식 2년차 중문농협 및 위미농협 최고품질 감귤 생산단지 현장컨설팅 30회 780명 실시하는 한편, 노지감귤 고품질 생산 구조개선교육 4회 200명, 감귤기초교육 10회 800명, 행정지원 성목이식 및 토양피복 자재 지원 농가 컨설팅을 연중 실시한다고 말했다.
현광철 감귤지도담당은 ‘경기침체에 따른 소비부진과 수입산 과일 증가 등 소비시장 변화에 대응 가격과 품질 경쟁력 높은 최고품질 노지감귤 생산 확대가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김경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