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으로 27작물 357품목의 GM작물이 상업적으로 재배 승인되었으며, 실제 28개국 1억8천만헥타르에서 옥수수, 콩, 면화 등이 재배되고 있음
농촌진흥청에서는 다국적 기업의 농업생명공학분야 원천기술과 종자시장의 독점 가속화에 대응하여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GM작물 개발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고,  해마다 천만톤 이상의 GMO수입에 따른 국민 먹거리 안전성 확보를 위하여 환경과 식품 안전성평가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언급된 GM벼는 GM작물개발사업단의 연구사업 결과로 개발된 고혈압 예방, 비만 억제, 미백 등 효능이 입증된 레스베라트롤을 생산할 수 있는 기능성 벼로서, 산삼 모상근 배양을 통해 산삼추출물을 얻는 것과 유사하게 벼 종자에서 얻은 식물 줄기세포를 밀폐된 용기에서 배양하여 레스베라트롤 성분만 추출하여 화장품 원료로 사용할 계획이다. 식물 줄기세포는 자연상태에서 전혀 생존할 수 없을뿐더러, 추출 후에는 전부 폐기(소각)되어 환경에 방출되거나 토종 종자를 오염시킬 우려가 전혀 없다. 따라서, 산업용으로 안전성심사에서 승인(산업용 승인)될 경우 식용(재배용)을 위한 전단계라는 것은 사실과 다르며, 우리청은 수차례 밝힌바와 같이 국민적 공감대가 확보되지 않은 GM벼 재배는 검토하지 않고 있다. 또한 국내 농림축산업용 LMO 연구개발 현황, 안전관리 및 수입 LMO의 위해성 심사와 관련된 정보를 국민의 알 권리 충족을 위해 2008년 이후 인터넷 포털(한국농업생명공학안전성센터 http://kabic.naas.go.kr)을 통해 공개하고 있다.

김경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