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 평택지역 쌀 이용 부가가치창출 농업인 만나 격려 -

 허건량 농촌진흥청 차장은 4일 경기도 평택시에 위치한 6차산업 영농현장인 미듬영농조합법인을 찾아 쌀 소비촉진과 부가가치창출에 기여한 농업인을 격려했다. 
허 차장은 “소비경향을 반영한 쌀 과자류와 지역 농산물을 이용한 가공식품을 개발해 판로까지 확보한 6차산업의 좋은 사례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도‧농‧기업의 지속적인 상생협력으로 지역경제에 이바지해주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미듬영농조합법인은 대형커피전문점의 커피박을 이용해 만든 퇴비를 활용해 친환경 쌀을 생산하고 있으며, 농림축산식품부가 선정한 ‘이달의 6차산업인(6월)’에 선정된 바 있다. 
이와 함께 영농현장 방문에 앞서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세계농업기술상’ 시상식에 참석해 유공공무원 부문(특별상)시상과 축사를 했다. 
세계농업기술상은 세계일보사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며, 농촌진흥청과 세계일보사가 주관하고 있다. 농어촌을 살리자는 캠페인의 하나로 1995년부터 시작했으며 농업기술 선진화에 앞장선 농업인과 농업인 단체, 기관단체 등을 선정해 시상한다.

김경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