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言’
‘퓰리처상’을 만든 미국 신문인 ‘조지프 퓰리처(1847~1911)’는
“짧게 써라. 그러면, 읽힐 것이다.
명료하게 써라. 그러면, 이해할 것이다.
그림 같이 써라. 그러면, 기억 속에 머물 것이다.
무엇보다 정확히 써라. 독자를 올바른 길로 인도 할 수 있을 것이다.“고 했다.
글 쓰는데 뭐 더 필요 한 것 있으세요? 그런데 왜? 무려 1800년대를 살았던 선배가 이 말을 했다니까요?
한국인 최초 두 번이나 퓰리처상 수상한 (前)LA타임즈 강형원 포토 저널리스트는
“정의가 강물처럼 흐르고,
자유가 들꽃처럼 만발하고,
통일의 희망이 무지개같이 떠오르는 나라를 만들 것입니다.”(김대중. ’92년 14대 대통령선거 연설)라는 말을 듣고,
한국 언어(言)는 이렇게도 표현 할 수 있구나. 라고 감탄했다 한다.
언어(말과 글)속에서 평생을 살지만 특히, 분별(分別)하는 현명(賢明)함이 필요한 시기다.
말(言)로만 ‘자유’보다도 뭉클한 ‘自由’가 있기에...<김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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