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업기술실용화재단·신용보증기금·농협은행의 보증대출 손잡다 -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장원석)은 우수기술을 보유한 농식품산업체의 사업화자금 조달의 기회를 확대하고 기술사업화를 촉진하기 위해 신용보증기금과의 “지식재산 금융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6월 30일 체결하여 즉시 시행하기로 하였다.  
이번 협약은 농식품분야 등록 특허(IP)를 보유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 기술가치평가를 수행하고, 신용보증기금에서는 최대 10억원까지 IP보증서를 발급하는 것을 주요내용으로 한다. 
IP보증서를 발급받은 기업은 신용보증기금의 협약 은행인 NH농협은행을 통해 대출을 받을 수 있으며, 아울러 IBK 기업은행, KB국민은행을 통해서도 대출이 가능하다.
지식재산(IP)보증대출 희망기업은 신용보증기금 각 지점 외에 농업기술실용화재단 기술평가팀, NH농협은행 각 지점을 통해서도 상담을 할 수 있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자체적으로 희망기업 확대를 위해 재단이 보유한 농식품산업체 풀과 상담기업을 대상으로 적극 발굴하여 신용보증기금에 예비대상자로 추천할 것이라고 하였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창조기술경영본부 이원옥 본부장은 “이번에 IP보증용 기술평가 업무가 추가됨으로써, 투자·출자·담보·보증용의 기술평가를 수행하는 종합 기술금융 기술평가체계가 완료되었다”면서, “기술평가기관으로서 대외적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장원석 이사장은 신용보증기금과의 업무협약 체결로 “부동산 등 물적 담보력이 부족한 농식품분야 우수기술보유 기업의 자금난 해소에 결정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경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