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일부터 1박 2일간 젊은 핵심 직원 대상 소통, 협업 위한 자리 -

 농촌지도공무원의 현장문제해결을 위한 조직학습 프로그램이 1박 2일간 함덕 라마다 호텔에서 진행되고 잇다.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강성근)은 농촌지도사업 활성화를 위한 조직 구성원간의 학습촉진과 신뢰 소통을 통한 조직 문화 개선을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17일부터 1박 2일로 실시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농업기술원 산하 농촌지도직 공무원을 각 부서에서 4명씩 총 20명의 젊은 핵심 직원을 선발해 진행하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역량개발연구소 정은실 소장을 초청해 에니어그램(Enneagram)커뮤니케이션 과정을 통한 자기와 타인의 이해에 대해 집중적으로 강의 했다. 에니어그램이란 사람을 9가지 성격으로 분류하는 성격 유형 지표이자 인간이해의 도구로서 자신과 타인이 가진 특성과 긍정성을 이해함으로서 더 즐겁고 생산적인 소통의 조직으로 변화 유도하는 프로그램이다. 2일차 행사에는 조직문화 소통 기술 실습과 관찰, 경청, 피드백 스킬 심화 과정으로 운영하면서 근무 내외 전반에 걸쳐 주제 없이 농업기술원의 변화와 발전을 위한 대화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농업기술원은 이번 행사가 조직을 새롭고 젊게 변화시킬 수 있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경호